7월 소비자 피해 상담보니, 30·40대 에어컨..10·20대는
7월 소비자 피해 상담보니, 30·40대 에어컨..10·20대는
  • 주은혜 기자
  • 승인 2018.08.10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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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에어컨 및 매트리스 관련 소비자 피해상담 급증...10대 치과, 20대 헬스장·휘트니스
폭염에 에어컨에 대한 소비자 피해상담이 전월대비 폭발적으로 늘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폭염에 에어컨에 대한 소비자 피해상담이 전월대비 폭발적으로 늘었다. 라돈 검출에 따른 매트리스 관련 상담도 급증했다.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지난달 소비자 상담을 보니 상담건수(74492)가 전년 동월 (73676) 대비 1.1%, 전월(7414) 대비 5.8% 증가했다.

증가율 상위 품목을 보면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은 침대류가 차지했다. 침대는 900.8%, 스프링매트리스는 809.3%, 라텍스매트리스는 746.0% 증가했다. 라돈 검출된 대진침대의 신속 회수 요청, 피해보상 수준 및 후속조치 방법 문의대진침대 외 타사 제품 또는 다른 모델의 라돈 검출 여부 문의제품 하자(프레임 변형 및 흠집, 소음 등)에 대한 A/S 지연 불만제품 교환 요구 거부 또는 반품 시 위약금 과다 청구 불만 등에 대한 상담이 폭증했다. 스프링 매트리스의 경우 대진침대사건영향으로 라돈 검출된 매트리스 제품 외 검출가능성 관련 문의라돈 검출된 매트리스 회수 지연 불만 및 분쟁조정 관련 진행상황 문의내장재(스프링·충전재) 불량으로 인한 교환 및 환급 요구 등의 소비자 상담이 다수를 차지했다. 라텍스매트리스의 경우 대진침대사건영향으로 라돈 검출된 매트리스 외 검출가능성 관련 문의 전자상거래로 구입한 제품이 표시광고와 상이해 교환·환급 요청 시 처리 거부 및 위약금 과다 발생해외여행패키지를 통해 구매한 라텍스 제품의 하자(냄새발생 등)로 인한 환급 요구 시 처리지연 등 라돈 관련 뿐만 아니라 제품 전반에 대한 소비자 피해 상담이 주를 이뤘다.

이어 투자자문 컨설팅 438.1%, 주식 215.5% 순이었다. 투자자문(컨설팅)의 경우 구두로 안내받은 내용과 실제 계약내용이 상이함에 따라 보상기준 문의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계약해지 요청 시 환불거부 또는 위약금 과다 청구청약철회 거절 및 환급 지연 등에 대한 소비자 피해 상담이 다수를 차지했다. 주식의 경우 구두로 안내받은 내용과 실제 계약내용이 상이함에 따라 보상기준 문의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계약해지 요청 시 환불거부 또는 위약금 과다 청구청약철회 거절 및 환급 지연 등에 소비자 피해 상담이 몰렸다.

전월대비로는 선풍기가 225.0%, 에어컨 163.5%, 매트 100.0%로 세자리수 증가했다. 이어 정형외과 85.2%, 샌틀/슬리퍼 73.9% 순으로 나타났다. 선풍기의 경우 품질하자(제품 사용 시 소음발생 등)A/S 불만(수리 후 동일 하자 반복, 수리 부품 미보유, 처리지연 등) 표시 및 광고와 다른 성능에 대한 불만 등이 상담의 주를 이뤘다. 에어컨의 경우 품질하자(냉방불량, 가스누출, 소음, 냄새발생 등) 수리 후 동일 하자 반복, 수리용 부품 미보유, 처리지연 등 A/S 불만 상담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매트는 제품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검출로 인한 환급 및 피해보상 문의해당 유해물질 외 라돈성분 검출 문의 품질 및 기능성 관련 불만(쿨매트 기능성 미흡, 소음 저감 및 충격 흡수성 미흡) 등이 주를 이뤘다. 정형외과의 경우 구두로 안내받은 내용과 실제 계약내용이 상이함에 따라 환급 요청의료사고 등 계약불이행에 대한 피해보상 환급기준 관련 상담 문의 등의 소비자 피해 상담이 다수를 이뤘다. 샌들·슬리퍼의 경우 전자상거래로 구입한 제품의 배송지연 또는 업체연락 두절, 반품 요구 시 반품 거부 및 과다 반품수수료 부과세탁 의뢰 후 신발의 하자(이염 및 오염물질 발생, 부소재 탈락, 수축, 파손, 변색 등)에 대한 제품 심의 문의사이즈 불량, 착화 후 통증 유발 관련 보상 문의제품의 분실로 인한 피해보상 문의 등 소비자 피해 상담이 다수를 차지했다.

소비자 피해 상담 별 판매방법을 보면 특수판매 관련 상담은 22544으로 전체 상담의 30.1%차지했다. 유형별로는 전자상거래관련 상담(15,133)이 가장 많았다. 방문판매(2345), ‘전화권유판매’(1735), ‘TV홈쇼핑’(1629) 등의 순이었다. 전자상거래는 항공여객운송서비스, 국외여행, 에어컨, ‘방문판매는 정수기대여(렌트), 상조서비스, 학습지, ‘전화권유판매투자자문(컨설팅), 이동전화서비스, 초고속인터넷, ‘TV홈쇼핑은 선풍기, 에어컨, 국외여행 관련 상담이 많았다.

상품 다발 품목으로 보면 에어컨’(2754), ‘침대’(2492), 이동전화서비스’(1958), 휴대폰/스마트폰(1544), 헬스장·휘트니스센터’(148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사유별로 보면 품질(17006)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다. 이어 계약해제·해지/위약금(13939), ‘계약불이행(9906) 등의 순이었다. 품질은 에어컨, 침대, 치과, ‘계약해제·해지/위약금은 헬스장·휘트니스센터, 초고속인터넷, 투자자문(컨설팅), ‘계약불이행은 치과, 택배화물운송서비스,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상담이 많았다.

'기만상술은 전체 상담 74492건 중 744(10.0%)로 전년 동월 대비 7.3%, 전월 대비 10.9% 모두 감소했다.

소비자피해 상담을 신청한 연령대별로 보면 연령대 확인이 가능한 66780건 중 ‘3019960(29.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 17786(26.6%), ‘50’ 12934(19.4%), ‘208046(12.0%)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다발품목을 보면, ‘10대 이하는 치과, ‘20는 헬스장·휘트니스센터, ‘30·40는 에어컨, ‘50대 이상은 모두 침대 관련된 상담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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