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판매는 오는 11~ 17일까지 진행

(사진:LG전자)
LG전자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7씽큐'(ThinQ, 4GB)의 출고가가 89만8700원으로 정해졌다(사진:LG전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전자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7씽큐'(ThinQ, 4GB)의 출고가가 89만8700원으로 정해졌다. G7씽큐의 예약판매는 오는 11일부터 시작해 17일까지 진행되며 공식출시는 오는 18일이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G7씽큐는 전작인 G6보다 화면은 0.4인치 커지고 카메라 화소수도 전·후면 모두 300만 화소씩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1200원 싸졌다. 지난해 3월 출시된 G6은 출고가 89만9800원이었다.

6GB 램에 내장 메모리 용량이 128GB인 G7 씽큐 플러스의 출고가도 97만6800원으로, 지난해 가을 출시된 내장 메모리 128GB 모델 LG V30 플러스의 출고가  99만8800원보다 싸다. 

G7 씽큐에는 G6보다 크기가 0.4인치 커진데다 더 밝아진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후면 듀얼 카메라도 1600만 화소로 G6 카메라보다 300만 화소가 늘었다. 인공지능(AI) 카메라 역시 V30보다 더욱 섬세해졌다. 빈 상자나 테이블을 우퍼처럼 사용하는 ‘붐박스' 스피커, 엑스페리의 입체 음향기술 ‘DTS:X’도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됐지만 이런 신기능들이 적용돼 있음에도 출시가격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즉 스펙은 향상됐지만 가격은 낮아진 셈이다. 

G7씽큐의 판매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예약판매가 먼저 진행된다. 공식 출시는 오는 18일이다. 예약고객에게는 ▲구매 후 1년동안 액정이 파손시 한 차례 무상교체 ▲LG 베스트샵에서 제품 구매시 멤버십 포인트 5만점 지급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예약 고객들은 '방탄소년단 팩' '넥슨 카이저 팩' 등 다양한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LG전자 측은 "이번 G7씽큐를  출시하면서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모션을 처음으로 실시하고 전국 50개 거점, 3000여 판매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체험존을 운영한다"면서"고객들이 체험존을 방문문해 신기능이 탑재된 G7씽큐를 체험해 보시면 만족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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