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블랙, 블랙, 골드, 실버, 로즈 골드에 이어 6번째 색상, 아이폰 시리즈 최초 레드컬러

▲ 애플의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 레드 스페셜 에디션'이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오는 25일 출시된다(사진:애플 홈페이지)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애플의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 레드 스페셜 에디션'이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오는 25일 출시된다. 현재 공시지원금과 매장 자체 추가지원금 등에 대해서는 LG유플러스 것만 발표됐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폰은 기존의 제트블랙, 블랙, 골드, 실버, 로즈 골드 등에 이어 6번째로 선보이는 ‘레드’색상으로 에이즈 퇴치 기금 ‘레드(RED)’와 파트너 관계 1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스페셜에디션이다.

아이폰7 레드스페셜 에디션의 출고가는 기존 제품들과 같다. 128GB기준으로▲아이폰 7-99만 9900원▲아이폰 7 플러스 - 115만 2800원 이며, 256GB기준으로는 ▲아이폰 7-113만800원 ▲아이폰7플러스-128만 3700원등이다.

공시지원금과 매장에서 자체 지금하는 추가지원금 내용 등은 현재 LG유플러스만 발표된 상황이다. SKT와 KT 등은 아직 발표 전이며 오는 25일에 공시될 예정이다.  KT 측은 컨슈머와이드와 전화통화로 “아직 공시지원금이 발표되기 전이다. 그러나 추측하기로 아마도 기존 아이폰7, 아이폰 7플러스등과 동일 수준으로 책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과 매장 자체 추가지원금 등을 살펴보면,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라 ▲3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일반’- 3만 6000원▲6만원대 ‘데이터 스페셜A’- 7만 1000원▲10만원대 ‘데이터 스페셜D’-11만 8000원등 받을 수 있다. 매장에서 자체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 최대 15%를 지원받으면 각각 ▲4만 1400원▲8만 1650원▲ 13만 5700원 등 휴대폰 구입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아이폰 레드의 구매는 오는 25일부터 각 이동통신사의 직영 온라인 샵과 직영점 및 유통점등을 통해서 가능하다.

한편, 아이폰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F1.8 조리개, 6매(six-element)렌즈 등이 더해진 카메라 시스템과 생활 방수 및 방진기능, 스테레오 스피커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A10 Fusion 칩을 채택해 iPhone 6 대비 최대 2배 빠른 속도와 iPhone 모델 중 가장 오랜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