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아이폰6에 꼭 맞는 케이스가 출시됐다. 美 언박스 테라피와 컨슈머 리포트 등이 테스트를 진행 하며 벤딩 현상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美 온라인 업체인 쉐이프웨이(Shapeways)가 이에 발맞춰 신제품을 출시한 것. 이 제품의 가격은 23.41달러(2만4900원)다.

현재 온라인 몰에서 판매 중인 이 제품은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됐다. 만일 고객이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다면 무료로 도안을 다운로드 받아 고객 스스로 아이폰6 케이스를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베타 제품군에 속한 이 제품은 고객의 피드백을 받는 중이다. 쉐이프웨이는 고객들에게 이 제품을 벤딩된 아이폰에 적용해 보지 않았다는 사실과 개그기프트(Gag Gift)라는 점을 잊지 않고 명시했다.

3D프린터로 생산한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이 업체는 일반 스마트폰 케이스 또는 각종 악세서리 및 쥬얼리 등의 제품군을 구비하여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