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가입방법 차별화, 액세서리 구매가능한 3만원 쿠폰제공,제휴할인카드 연계 등

▲ 오는 14일 아이폰7 예약판매 시작을 앞두고 이통 3사들이 다양한 혜택으로 손님모시기에 나섰다.(사진 : 컨슈머와이드)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오는 14일 아이폰7 예약판매 시작을 앞두고 이통 3사들이 다양한 혜택으로 손님모시기에 나섰다. 이통3사는 고객편의성을 고려한 예약가입방법부터 케이스, 액정보호 필름 등이 구매 가능한 3만원 쿠폰제공등 물량공세와 2년 약정 통신비 할인카드 등을 전략으로 내세웠다.

우선 이통3사 중 SK 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가입한 전 고객은 케이스, 액정보호필름 등을 구매할 수 있는 3만원 할인쿠폰을 제공 한다. 또 국내 최대 할인금액을 지원하는 아이폰 7 전용카드 ‘T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를 연계해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2년간 50만4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고 전용카드로 아이폰 7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SK텔레콤 분실·파손보험 ‘폰세이프 고급형(월 5900원)’에 가입 시 6개월치 이용료를 지원한다. 이와더불어 SK텔레콤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베리’ 36GB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타 이통사 가입 고객도 18GB를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KT는 아이폰7 예약판매 방법에서 고객의 편리성을 카드로 들고 나오는 차별화를 선택했다. 이에 고객은 전국 KT매장과 올레샵에서 예약할 수 있고, 올레샵 예약 고객은 택배 혹은 가까운 KT매장 방문 수령 중 원하는 배송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2만명 한정이긴 하지만 KT 기기변경 고객이라면 문자 ‘##6767’로 모델명, 용량, 색상만 정보를 입력해 문자를 보내면 간편하게 예약된다. 또 이달 31일까지 개통한 고객 대상 총 5만명에게는 애플 정품 인증 블루투스 이어폰인 ‘Beats Powerbeats 3’와 ‘Apple 정품 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3만원 할인쿠폰이 문자로 제공된다.

이와함께 아이폰7을 보다 저럼하게 구매 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카트 이용 실적이 월 100만원이 넘는 고객은 olleh CEO우리카드로 2년간 최대 72만원 할인도 가능하다. 이 외에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할부원금의 5%, 최대 5만원) 및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7 출시와 이통사 최초로 카카오톡 예약가입 진행을 기념해 해당 채널로 예약 후 가입 신청한 선착순 7777명에게 최우선 개통 혜택인 ‘슈퍼패스(Super Pass)’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후 30일까지 개통한 고객은 슈피겐 정품 케이스, 보조 배터리 및 강화유리 보호필름으로 구성된 Welcome Pack(웰컴팩) 또는 이노디자인 블루투스 스피커 3만원 할인권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1인 2매 증정)에게는 LG아트센터 뮤지컬 ‘콘택트’ 초청권을 선물한다.

또한 다음 달 30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비디오포털 가입 시 해피콘 1만원 쿠폰을 제공하며 공시지원금 수혜 고객을 대상으로는 U+BOX 100GB 1년 이용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기본 무료 제공 20GB에 100GB까지 더해 총 120GB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아이폰7 시리즈는 32 GB, 128GB, 256 GB 총 3가지 메모리 버전과, 제트블랙, 블랙, 로즈골드, 골드, 실버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A10 Fusion’ 칩셋 탑재로 전작 대비 성능이 약 40% 향상됐고, 아이폰 시리즈 가운데 최초로 방수, 방진 기능(IP67)이 적용됐다. 5.5인치 ‘아이폰7플러스’는 광각, 망원 듀얼렌즈가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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