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그동안 잘 참아온 쿠팡이 돌변했다. 쿠팡이 제도 악용한 민주노총의 ‘기업 괴롭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선 것. 이번에 쿠팡의 이례적 행보는 민주노총의 무리한 요구 때문이다. 건강한 노사 문화를 위해 쿠팡의 행보에 한표를 던진다.쿠팡은 이례적으로 9일 입장자료를 통해 쿠팡이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가 제기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 사실 관계를 왜곡하는 허위 주장을 묵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지난 5월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 간부로 활동 중인 쿠팡 물류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 50대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 호소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KT는 즉각 진상조사에 나섰다.23일 KT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큰딸 결혼식 2주 뒤 자살을 선택한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 주세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청원인은 “30여 년 넘게 몸담아온 *사 직장내에서 괴롭힘과 압박을 견디다 못해 아버지가 지난 15일 새벽 극단적 선택을 하셨다”며 “집에서 유서가 발견됐는데 유서 내용도, 평소 아버지가 불만을 토로하실 때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 된 지 2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회사내 위계를 이용한 폭언, 갑질 등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호소는 여전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실제 효과가 있는지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9일 사람인이 직장인 1277명을 대상으로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후 변화를 체감하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무려 77.8%의 응답자가 ‘체감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법 시행 이후 2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실효성은 그다지 없어 보인다.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