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전기차 충전을 로봇이 대신해 주는 세상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리는 EVS37(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차세대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충전 로봇들이 등장했다. 이번 차세대 충전 로봇은 부족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신기술들이다. 하지만 실생활에 접목하려면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전기차 충전기 대수는 약 29만기다. 충전기 1기당 전기차 1.86대를 충전하는 꼴이다. 우리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리는 EVS37(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이 개막했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EVS37에서 현대 케피코가 선보인 전기차 충전 로봇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24일 시연을 통해 로봇이 충전기에서 충전기 커넥터를 꺼내 충전할 차량으로 이동 후 전기차 충전 소켓에 연결해 충전을 시작한다. 이후 충전이 끝나면 충전기 커넥터를 뽑은 뒤 충전기 또는 충전해야 하는 전기차로 이동한다. 머지않아 로봇이 충전해 주는 세상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EV트렌드 코리아 2024(이하 EV트렌드 코리아)에서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기 및 시스템들이 대거 등장했다. 올해 키워드는 전기차 충전기 화재 예방이다. EV트렌드 코리아에 다양한 전기차 충전기 화재 예방 기술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함께 로봇 충전기, 천장형 충전기 시스템 등 신기술에도 관심이 쏠렸다.전기차 충전기 화재 예방 신기술 총출동볼트업으로 전기차 충전 시스템 사장에 출사표를 낸 LG유플러스는 이번 EV트렌드 코리아에서 안심-UP 충전시스템을 선보였다. 안심-UP 충전시스템의 핵심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기아는 이번 EV트렌드코리아 2024(이하 EV트렌드코리아)에 신차 전시는 없지만 레이 EV, EV6 GT-line, EV9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 ▲공간 및 신기술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부스를 꾸몄다. 6일 개막과 함께 기아 부스에는 친환경차에 가치를 두고 있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기아가 마련한 ▲전기차 충전 ▲공간 및 신기술 ▲지속가능성 존에서 기아의 앞선 전동화 기술을 체험했다. 현장 도우미는 “이곳(전기차 충전 존)에서는 전시된 레이 EV를 통해 경차에 전기차의 혜택이 더해진 레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가치소비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 지 여실히 보여주는 자리가 있다. 바로 EV산업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4(EV TREND KOREA 2024)’다. 6일 오전 ‘EV 트렌드 코리아 2024(EV TREND KOREA 2024)’가 개막했다. 첫날 오전임에도 행사장에 들어가기 위해 많은 가치소비자들이 줄을 서야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이 쏠렸다.한편, 올해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환경부 주최,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서울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버스 정류장에 전기 버스가 정차해 있으면 자동충전이 되는 시대가 열렸다. 7일 서울시는 ‘남산순환버스(01번)’와 올해 하반기 운행 예정인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를 대상으로 전기차 무선충전기술을 확대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연내 충전장치 등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내년부터 해당 노선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1년 서울대공원의 코끼리열차에 무선충전 기술을 도입한 이후 지난 10년 사이 전기차 배터리 성능과 무선충전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무선충전기술의 확대 적용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전기차충전기 설치에 나선다. 전기차 충전이 전기차 이용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충전사각지대를 해소해 많은 이들이 전기차 이용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10일 서울시는 오는 14일부터 3월 13일까지 한 달간 전기차충전기 설치 부지 시민 신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이용자와 시설 소유·관리자 등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부지에 대해서는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서울시는 올해 환경부 등 유관기관 설치 예정인 1만2000여 기를 포함, 총 3만5000기의 전기차 충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이하 SKT)는 SK렌터카, 소프트베리와 함께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효과 관련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력으로 3사는 다음달부터 6개월 동안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및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정부는 최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난 2019년 기준 9만1000만대 보급된 전기차를 오는 2025년까지 113만대로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을 밝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정부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강화한다. 누구나 찾기 쉬운 공공시설군 중심으로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고속 충전기 보급을 확대한다. 또한 충전기 점검 횟수도 늘리기로 했다. 전기차는 등록부터 폐차까지 전과정에 대해 체계적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지난 24일 환경부가 밝힌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충전인프라 강화 및 관리체계 개선방안이다.25일 전기차 활성화 개선 방안에 따르면, 우선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강화된다. 우체국 3467개소, 공공도서관 1042개소, 경찰서 254개소 등 누구나 쉽게 찾기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내년부터 전기차 충전요금을 각종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신용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환경부는 18일 서울 강서구 소재 LG사이언스파크에서 3개 포인트사, 2개 카드사와 '전기자동차 충전요금 결제 다양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한다.17일 환경부에 따르면, 자동차 충전요금 결제 다양화 협약에 참여하는 카드사는 신한카드, 삼성카드 2곳이다. 포인트사는 롯데멤버스(L포인트), SK플레닛(오케이캐쉬백), SPC클라우드(해피포인트) 3곳이다.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신용카드로만 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차가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확 개편했다. 기존 서비스가 수동적이었다면 이번 개편된 서비스는 미리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능동형으로 진화했다.최근 전기차는 친환경적인 부분의 매리트도 있지만 휘발유, 경유 대비 값싼 전기료 등 유지비가 적게 드는 이유로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하고 있다. 그러나 휘발유, 경유 등처럼 주유소에서 짧은 시간에 주유를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충전소가 많지 않아 차량 주행중 충전이 필요한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불안 등이 전기차 시장 확대의 발목을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