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보건당국이 일본 뇌염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일본 뇌염 환자가 경기도에서 확인됐기 때문이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일본 뇌염 (추정)환자는 경기 이천에 거주하는 첫 번째 70대 여성(추정환자, 10.8일), 두 번째 60대 여성(확진환자, 10.14일)과 세 번째, 경기 시흥 거주 50대 남성(추정환자, 10.15일) 등 3명이다. 이들 환자들은 발열 증상과 의식저하 등의 뇌염 증상으로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으며, 그 중 2명은 증상 호전된 상태고, 세 번째 환자는 역학조사 중이다. 세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올해 첫 일본 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이 10월 하순까지 질병 매개 모기 활동이 활발한 점은 감안해 모기에 주의할 것으로 당부했다.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구시에서 올해 첫 일본 뇌염 확진환자가 나왔다. 지난해 첫환자 발생이 8월 14일 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작년보다 15일 늦게 발생했다.올해 첫 확진 환자(80대 여성)는 지난달 18일부터 발열 증상과 의식저하 등으로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21일 의심환자로 의료기관에서 신고, 보건환경연구원 및 질병관리본부에서 두 차례 실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