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30도가 넘는 때이른 무더위에 에어컨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특히 역대급 여름 예고에 소비자들이 에어컨 구매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유통채널이 에어컨 판매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이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냉방가전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급증했다. 하나의 실외기에 여러 대의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는 ‘멀티에어컨’은 전년 동기간 대비 72%, 공간활용도를 높여주는 ‘벽걸이에어컨’은 103% 증가했다. 실외기가 없이 장소를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에어컨’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실외기 없는 창문형 에어컨이 등장했다. 혼자서 원하는 공간에 이동 설치도 가능하다. 현대홈쇼핑이 업계 최초 창문형 에어컨을 오는 27일 단독 론칭한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7일 오후 12시 40분부터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현대홈쇼핑에 따르면,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와 에어컨을 하나로 합친 아이디어 제품이다. 벽 타공·배관 등 별도의 설치 과정이 없이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가정 내 창문 틀에 설치하는 제품(가로 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소비자의 구매 트렌드를 바꿔놓고 있다. 에어컨 등 쿨링 제품들이 불티나게 판매되는 반면, 모기 퇴치용품들은 설자리를 잃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에어컨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전자랜드 기준 7월 한달간 에어컨 판매량을 봤더니 전년 동월 대비 14%나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에어컨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간 보다 3% 성장했다. 전자랜드는 예상보다 심한 폭염에 구매를 생각하지 않았던 소비자들도 에어컨 구매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자랜드 관계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4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10일 이상 지속되면서 소비자 쇼핑패턴도 변화하고 있다. CJ몰이 폭염이 이어지던 최근 12일 간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냉방용품이 검색어 상위 10위에 대거 포진한 것. 폭염이 시작되기 전인 이달 초에 패션/잡화 상품들이 주를 이뤘던 것과는 매우 다른 양상이다. 특히 양산과 쿨스카프 등을 찾는 남성 고객들이 증가하고, 불 없이 요리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주문량이 증가하는 등 '생존형' 더위 극복 상품들의 주문량도 증가 추세다.30일 CJ몰을 운영중인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