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취업 면접에서 직무 역량과 무관한 개인 신상을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고 관련 질문 시 구직자들의 거부감도 크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개인사 질문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2일 사람인이 기업 924개사를 대상으로 ‘면접 시 개인사 질문’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84.2%가 개인사 질문은 필요하다’고 답했다.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입사 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66.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업무와 연관이 있어서’(33.4%)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채용진행시 직무역량과 무관한 개인신상을 평가에 포함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지만 실제 대다수의 기업들은 면접에서 개인사 질문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397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지원자의 개인사 관련 질문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85.1%가 '면접 진행 시 개인사 질문을 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조사 결과 41.7% 보다 무려 43.4% 늘어난 수치다. 응답자들은 개인사 질문을 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