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토레스는 쌍용차의 구원투수임을 증명했다. 지난 달 15일 1호차 전달 이후 2주만에 2752대가 판매되면서 7월 쌍용차의 실적을 견인했다. 그 결과 내수판매가 지난해 11월(6277대)이후 8개월만에 6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했다. 현재 토레스의 계약물량은 이미 5만대를 넘어선 상황, 쌍용차는 토레스에 대한 안정적인 양산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달 11일부터 평택공장을 2교대로 전환하기까지 했다. 과연 토레스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궁금해졌다. 해서 직접 타봤다. 기자가 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