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2016K-POP커버댄스 페스티벌’ 최종결선 대회

▲ 전세계 K-POP 고수들이 서울에서 격전을 펼친다. (사진제공 : 서울시)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전세계 K-POP 고수들이 서울에서 격전을 펼친다. 서울시는 오는 5일까지 9개국 13개 팀 72명이 ‘2016K-POP커버댄스 페스티벌’ 최종결선을 치루기 위해 서울을 방문해 다양한 플래시몹, 퍼포먼스 특별공연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전세계인들이 K-POP스타들의 춤을 따라하는 퍼포먼스 경연대회로 올해 6번째를 맞는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52개 국가의 1966개 팀이 참여해 예선을 거치고 국가별 결선을 거친후 이번에 서울에서 최종 결선대회를 갖게 됐다.

본선 진출팀 4~6개 팀을 확정하는 준결승전은 오는 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DDP어울림 마당’ 특설무대에서 오후 4시에 개최되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최종결선은 오는 4일 오후 5시부터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2016 드림 콘서트 ‘사전행사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결선 참가자들은 오는3일 오전 10시부터 시티투어버스를 탑승해 서울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며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들은 명동, 시청, 광화문, 인사동 등 주요 관광지에서 하차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특별 댄스공연을 선사하게 된다.

또한 이날 펼처진 플래시몹 퍼포먼스는 영상으로 제작돼 서울시 온라인 매체 및 참가자들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로 전세계에 확산 될 예정이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K-POP 으로 대표되는 한류 콘셉트가 세계적응로 지속 확산되고 있다”며 ‘K-POP뿐만 아니라 드라마 등 다양한 한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한류팬들이 서울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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