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네파, 라푸마 공식샵 오픈이어 3번째…노스페이스, 데카트론, K2 등과 제휴 활발

▲ 뉴발란스가 오프마켓인 G마켓에 공식 샵을 열었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뉴발란스가 오프마켓인 G마켓에 공식 샵을 열었다. 지난해 네파, 라푸마 브랜드의 본사 직영샵이 입점한데 이어 올 들어 노스페이스, 데카트론, K2 등과 제휴를 맺는 등 G마켓이 새로운 공식 아웃도어 시장 각축장이 되고 있다.

17일 G마켓에 따르면, 뉴발란스 본사가 직영하는 공식 브랜드샵을 오픈했다. 공식브랜드샵에서는 래시가드, 스포츠 샌들 등 최근 스포츠 패션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우선 ‘2016년 신상 남녀 래시가드’는 5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디자인과 기능성을 다양화해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2016년 신상 카라반 샌들’도 선보인다.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오리지널’은 8만9000원에 판매하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활동성까지 갖춘 ‘멀티’와 경량화 소재로 제작된 ‘라이트’는 각각 7만9000원에 판매된다. 이밖에 ‘뉴발란스 운동화’(MRT580), ‘뉴발란스 슬리퍼 슬라이드’(1101)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이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브랜드샵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0%(최대 1만원)를 스마일캐시로 돌려준다. 지급 받은 캐시는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기획전 내 모든 상품은 무료로 배송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수납 공간이 넉넉한 ‘NB 쇼퍼백’이 증정된다.

G마켓 스포츠팀 김윤상 팀장은 “아웃도어 패션이 더 이상 기능성 상품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상생활, 패션 아이템 등으로 각광받으면서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뉴발란스가 공식 입점하고 올해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을 캐시백, 무료배송 등 혜택과 함께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반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네파, 라푸마 브랜드의 본사 직영샵이 입점한데 이어 올 들어 노스페이스, 데카트론, K2 등과 제휴를 맺고 활발한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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