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봄, 클래식을 만나다’ 음악회 개최

▲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1층에서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재능나눔콘서트 4월 공연 '봄, 클래식을 만나다'를 연다. (사진 : 서울역사박물관)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서울역사 박물관에서 봄의 왈츠를 만끽 할 수 있는 향연이 펼쳐진다.이에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16일 2시에 박물관 1층에서 ‘봄, 클래식을 만나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현악 5중주 ‘디온스트링앙상블’이 봄의 왈츠, 경쾌한 폴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서울역사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봄을 맞이해 새로운 봄과 클래식의 첫만남이란 의미로 봄에 어울리는 왈츠, 경쾌한 폴카, 유명영화 음악등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클래식 공연을 선사할 현악5중주 ‘디온스트링앙상블’은 제1바이올린 전수지, 제2바이올린 김지영, 비올라 장용성, 첼로 유하나래, 콘트라베이스 신동식, 피아노 최승혜로 구성됐다.

공연에서는 요한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을 부드러운 선율로 마음을 어루만지고 봄을 깨우는 경쾌한 리듬 ‘트리치 트라치 폴카’로 흥을 돋운다. 또 영화 ▲시네마천국의 ‘러브테마’ ▲‘미녀와야수의’ ‘미녀와 야수’,▲여인의 향기의 포르 우나 카베자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음악을 현악 연주로 감상 할 수 있다.

클래식 공연은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서울역사 박물관에서 열린다. 공연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강홍빈 서울역사박물관장은 “가족, 친구와 함께 박물관을 방문하셔서 전시도 관람하고 부드러운 선율의 클래식 공연도 즐기면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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