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와 문화업계, 할인부터 증정품 제공까지 혜택 풍성

▲ 4월 13일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유통업계와 문화업계 등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4월 13일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유통업계와 문화업계 등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과 더불어 선착순 증정품 이벤트를 여는 곳도 있다.

롯데의 H&B스토어 롭스는 투표 확인 증 혹은 선거 참여를 인증하면 2만 원 이상 구매 시 20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파크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는 선거당일 투표확인증을 소지한 화장품 구매 고객에게 화장품 샘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광주 점은 13일 투표 확인증을 가져오는 고객 350명에게 피크닉 돗자리를 증정한다. 

출장 세일을 진행하는 현대백화점은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는 ‘렛츠런 파크’에서 투표 인증 사진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 상품권 5000원 권을 선물한다. 한화갤러리아 수원점은 13일 식당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슈즈샵 레스모아는 투표 인증 샷이나 투표 확인증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제품 구매 시 전 품목 추가 10% 할인 혜택을 준다. 카페 허니빈스는 13일과 14일, 투표 인증 샷을 제시하면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판매한다. 삼겹살 전문점 구이가는 투표 인증 샷을 구이가 페이스북에 댓글로 올리고 좋아요를 클릭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구이가 외식 상품권 1만원 권을 증정한다. 

문화계 역시 투표 인증 이벤트가 활발하다. ‘김광석을보다展; 만나다·듣다·그리다’ 전은 투표에 참여한 전시 관람객 전원에게 전시입장권을 50% 할인해준다.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투표 인증 샷, 확인증 등을 제시해야 한다. 

뮤지컬 ‘로맨틱 머슬’도 17일까지 투표자들에게 전석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현장 예매 시 1인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LG아트센터의 뮤지컬 ‘데드 독’도 투표를 인증하는 관람객에게 티켓을 20% 할인해준다. 대학로에서 공연하는 연극 ‘라이어’는 투표 인증자에게 평소 3만5000원의 티켓을 1만3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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