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봄맞이 대청소

▲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1곳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위해 해당 도로 1개 차선을 저녁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부분 통제한다.(사진: 위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5일 12시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교통상황표 캡처)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가 구간별 야간 통제에 들어간다. 이유는 봄맞이 대청소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1곳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대청소는 겨울철 제설작업에 뿌려진 염화칼슘 등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단은 하루 평균 70여명을 투입해 자동차 전용도로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교통안전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하게 된다.

따라서 이기간 동안 해당 도로는 일부구간 야간 통제가 이뤄진다. 대청소가 실시되는 곳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언주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노들로 등 총 11개 노선으로, 해당 도로 1개 차선이 저녁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부분 통제된다.

서울시설공단 박윤용 도로관리처장은 “대청소 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적으로 야간에 1개 차로를 통제할 수 있으니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자동차전용도로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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