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여개 카카오페이 가맹점서 10% 할인 등 다양한 고객 혜택 제공

▲ 1일 카카오가 카카오페이 신한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카카오페이가 신한카드와 손을 잡았다. 1일 카카오페이 신한체크카드를 출시했다.

1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신한체크카드는 카카오페이 카드 결제 이용 고객에게 풍성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온라인쇼핑에서부터 항공/여행, 뷰티, 책, 영화, 기부까지 생활전반의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10%할인이 제공된다. 오프라인에서도 스타벅스와 GS25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개성이 확실한 고급스러운 블랙 배경에 카카오 특유의 팬톤색 바가 대각선으로 삽입됐다.

이를 기념해 카카오는 1만원 캐시백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힌다.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카카오페이를 통해 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 대상으로 7000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카카오페이를 이용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는 3000원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같은 기간 신한은행을 통해 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애플 iPad Pro (128GB), 알톤 자전거, LG 톤플러스, CGV 영화 관람권을 증정한다.

류영준 카카오 핀테크사업총괄 부사장은 "카카오페이 신한체크카드는 카카오페이 고객을 위한 특화된 제휴카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혜택을 담고 있고 카카오페이 청구서, 카카오택시 블랙 등 카카오의 O2O 서비스 결제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상품은 특히 카카오 특유의 디자인 감성을 표현하고 있어 많은 고객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작년에도 다양한 카드 제휴상품을 출시해 3개월만에 30만장 발급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한바 있다. 현재 카카오페이는‘카드 간편결제’, ‘카드 자동결제’, ‘휴대폰 간편결제’, ‘청구서’, '멤버십', 총 5개의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가입자는 700만명, ‘카드 간편결제’ 가맹점 수는 800 여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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