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SECON2016’ 세계보안엑스포서, ICT기반 보안솔루션 등 전시

▲ KT와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ECON2016’ 세계보안엑스포에 참가해 첨단 보안기술을 선보인다.(사진 제공 : KT)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KT가 ICT로 다가가는 첨단안심세상을 선보인다. KT와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은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ECON2016’ 세계보안엑스포에서 ‘ICT 기반의 첨단 안심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첨단 보안상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선보일 20여개의 첨단 ICT 보안 상품과 기술이 ▲생활안전 ▲융합보안 ▲재난안전 총 3개의 Zone으로 나눠 구성됐다.

16일 KT에 따르면, ‘생활안전’존에서는 가정, 사업장 등 생활 속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보안솔루션을 관람 할 수 있다. 이에 전시된 보안솔루션은 ▲사업장과 가정에 설치된 CCTV를 스마트폰과 IPTV 등을 통해 동시에 모니터링하는 ‘올레CCTV텔레캅 플러스(olleh CCTV telecop plus)’ ▲ 보안도어폰과 IoT 센서를 통해 집안과 밖을 동시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패밀리케어팩’ ▲얼굴 · 홍채 인식 출입통제서비스 ▲스마트 주차솔루션 등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초로 선보이는 ‘패밀리케어팩’은 집이 비었을 때 집 앞에 서성거리는 사람을 감지해 연속 촬영 후 휴대폰 사진으로 통보해주고, 손님이나 택배기사가 온 경우 초인종을 누름과 동시에 집 주인의 휴대폰으로 영상통화가 연결돼 방문자의 얼굴을 직접 확인하며 대화가 가능하다. 이 경우 방문자는 도어폰을 통해 집 주인과 대화 할 수 있고 집안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빈집털이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휴대폰으로 집안의 모든 가전 제품의 에너지 사용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에너지 사용량의 패턴 분석 및 예상 요금 확인, 목표 사용량 초과시 자동알림 설정 등이 가능해 계획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한 전기료 절감이 가능하다.

‘융합보안’존에서는 KT그룹의 ICT, IoT 기반의 첨단 융합보안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KT IoT 플랫폼 기반으로 ▲보안 · 에너지 · 시설관리 등 다양한 영역의 맞춤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통합관제시스템’ ▲강력한 보안과 편리한 인증으로 어느 PC에서나 안전한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개인 휴대형 보안 솔루션인 KT ‘위즈 스틱(wiz stick)’ ▲Public IP주소로부터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폐쇄적인 통신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Secure IP’▲외부단말 및 보안정책 미준수 단말의 위협으로부터 기업내부망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KT-NAC ’▲외곽침입 감지 시스템 ‘전자펜스’ 등이 소개된다.

특히, 전시관 중앙에는 ▲지능형 영상분석 ▲위치기반 신변보호 ▲IoT센서 환경감시 등 첨단 ICT 보안 솔루션을 통합관제 할 수 있는 상황실을 꾸며놓았다. 이에 관람객은 마치 관제요원이 된 것처럼 전체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재난안전’존에서는 ▲해상전용 고화질 카메라와 KT LTE 통신망을 활용한 선박전용 영상보안서비스인 씨블랙박스(Sea Black Box) ▲재난상황 시 KT LTE(5G)망을 이용하여 실시간 관제가 가능한 KT 안전 드론(Safety Drone) 등을 있다. 이와 더불어, ▲빅데이터 기반 재난 예측/예방 및 재난상황 시 상황실에서 통합 관제 ▲상황전파 ▲SOP 기반 대응절차 기능을 제공하는 재난안전 특화 플랫폼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KT ‘기가스토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축된 백령도 등 기가아일랜드의 실시간 영상을 통해 첨단 안심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KT그룹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장 송재호 상무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체험존을 통하여 고객이 직접 ICT 기반의 첨단 보안 상품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이며 “앞으로도 KT그룹의 강점인 ICT기술과 보안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ICT첨단 안심세상을 선보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