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과 카약체험과 카약교육을 전면무료로 실시

▲ 사진제공: 대한카약협회

[컨슈머와이드-강하나기자] 지난 25일 송숙희 사상구청장과 사단법인 대한카약협회 백영환 회장이 부산시 사상구에 전국규모의 카약체험장과 생태체험장을 설립하기로 합의하였다고 전했다. 

카약체험장 및 생태체험장의 설립비용은 사단법인 대한카약협회가 전액 부담키로 하였고 행정적인 지원은 사상구에서 지원 하는 것으로 잠정합의 되었다. 카약 및 생태체험장 설립 후에는 일정 기간 사상구민 지원자에게는 무료카약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상구에 위치한 초·중·고교 카약 관련 동아리 및 체력단련의 날에는 카약과 카약체험과 카약교육을 전면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대한카약협회 백영환 회장은 “사상구에 전국규모의 카약 체험장을 설치해 수상레저체험과 전국 카약대회 등 제주도 쇠소깍 못지 않은 카약명소로 만들어 사상 구민의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카약 체험장 유치는 송숙희 사상구청장이 평소에 해양레저와 친환경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사상구가 자랑하는 삼락 생태공원 주변 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에 의해 이번 카약 체험장을 유치함에 따라 지역 주민의 여가활동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다. 카약 및 생태체험장은 삼락 생태공원 주변 지천으로 환경영향평가 및 안전검사 등 지역주민과 협의하여 위치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대한카약협회는 카약과 수상관련장비 등을 포함해 약 6억 원의 예산을 2년간 걸쳐서 사상구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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