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9일부터 6개월간 SPA 10개 브랜드 소비자 평가 실시

▲ 한국소비자원이 GAP 등 10개 SPA 의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시작했다.(사진출처: 왼쪽 유니클로, 오른쪽 GAP 각사 홈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나인하 기자] SPA 의류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직접 평가를 받는다. 주체는 한국소비자원, 대상은 국내 진출 SPA 브랜드다. 평가항목은 ▲디자인 ▲품질 ▲가격 ▲매장 ▲고객서비스 ▲추천여부 등 6개 항목이다. 기간은 6개월간이다.

한국소비자원은 9일부터 내년 5월 9일까지 6개월간 SPA 의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평가 대상은 8seconds, FOREVER21, GAP, H&M, JOE FRESH, MANGO, SPAO, TOPTEN10, UNIQLO, ZARA 등(알파벳 순) 10개 SPA 의류 브랜드다.

평가 방법은 소비자가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의 ‘소비자톡톡’ 코너에 접속, 구매 경험이 있는 브랜드를 선택한 후 ▲디자인 ▲품질 ▲가격 ▲매장 ▲고객서비스 ▲추천여부 등 6개 항목에 대해 별점평가를 진행하고 마지막에 종합의견을 기술하면 된다.

10개 SPA 의류 브랜드 평가 결과(평점 및 평가의견)는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 및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높게 또는 낮게 평가하여 정보를 왜곡하는 사례 등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을 거쳐 정보검증위원회를 통해 평가결과에서 제외하거나 비공개 등으로 조치된다.

한국소비자원은 평가 참여를 독려하기위해 내달 9일까지 SPA이류 브랜드 평가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 등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3만원, 1만원)을 각 20명에게 직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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