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 10월 한달간 앵클부츠 매출 전년 대비 29% 상승

▲ 롯데닷컴, ‘그녀의 부츠는 예뻤다’ 진행

[컨슈머와이드-나인하 기자] 올겨울 부츠 트렌드는 앵글부츠다.

4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간‘앵클부츠’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앵클부츠는 발목까지 가려지는 정도의 부츠로 길이가 짧아 신고 벗기 용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닷컴은 이러한 앵클부츠의 인기를 날씨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10월 맑고 포근한 날이 많고 일교차가 커서 롱부츠보다는 앵클부츠를 찾는 소비자가 더 증가했기 때문. 또한 최근 반짝 추위가 누그러지고 이달 중반까지 예년 이맘때 기온 회복이 예상되면서 앵클부츠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롯데닷컴은 내다봤다.

따라서 롯데닷컴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이달 15일까지 부츠 대전 ‘그녀의 부츠는 예뻤다’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닷컴과 슈즈 브랜드의 단독 디자인 상품도 준비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니킴 앵클부츠 ‘Tony-A_PJPA101’, 세라의 ‘스튜디오 9 앵클부츠’를 포함한 총 5가지의 롯데닷컴 단독 디자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MD 추천 품목은 심플한 실루엣에 지퍼가 다리 안쪽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신고 벗기가 편리한 ‘고세 앵클부츠 로웰(12만9200원)’, 베이직한 첼시 앵클로 어느 룩에나 스타일링이 용이한 ‘레이첼콕스 앵클부츠 Gwen(13만3760원)’, 롯데닷컴과 지니킴의 콜라보레이션 롱부츠 ‘지니킴 핑크라벨 Tony-B_PJPB103(20만2160원)’ 등이 있다.

롯데닷컴 패션잡화팀 김유나 MD는 “날씨뿐만 아니라, 최근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패션을 추구하는 ‘놈-코어룩(Norm-Core Look)’의 강한 영향력이 겨울 부츠에도 미치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특히 신고 벗기에 편한 앵클부츠, 굽이 낮아 발이 편안한 첼시부츠가 올 F/W시즌 인기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