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판로 확대 등 상생 활동이 강화되고 공정 거래시스템 정비

▲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경영투명성위원회’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앞줄 왼쪽부터 동반성장위원회 조태용 부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전홍기 처장, 공정경쟁연합회 홍미경 국장,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 강철규 前 공정거래위원장,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한국투명성기구 유한범 사무총장)

[컨슈머와이드-오인주 기자] 롯데홈쇼핑 경영투명성 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1년 동안 중소기업 판로 확대, 방송 및 판매 관련 법 위반시 내부 책임과 처벌 강화 등 상생 활동이 강화되고 공정 거래시스템이 정비 됐다.

3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경영투명성위원회는 롯데홈쇼핑의 상품 입점부터 방송 편성까지 거래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공정성 점검 및 문제점 개선 등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년 동안 운영 실적을 보면 ▲중소기업 판로 확대 ▲파트너사 재고 소진 촉진 ▲방송 및 판매 관련 법 위반 시 내부 책임과 처벌 강화 ▲샘플 사용 기준 수립 ▲임직원 클린경영활동비 도입 ▲상품 선정 및 편성 프로세스 개선 등 상생 활동이 강화되고, 공정 거래시스템이 정비됐다.

지난 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투명·청렴경영 실현 및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한 자문 기구인 ‘경영투명성위원회’(위원장 강철규) 출범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는 “외부 전문가에게 경영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받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변화가 시급했던 롯데홈쇼핑에게 꼭 필요한 기구라고 생각했다”며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고 앞으로 오프라인 소통 공간(롯데홈쇼핑 스튜디오 숍) 오픈, 파트너사 초청 간담회 진행, 롯데OneTV 채널 확대 등 진심으로 변화하고 소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영투명성위원회 위원은 강철규 前 공정거래위원장(現 환경정의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투명성기구 유한범 사무총장, 서울대 경영대학원 곽수근 원장, 한국소비생활연구원 김연숙 부원장, 희망제작소 윤석인 이사, 경향신문 유인경 기자, 소비자단체연합회 이덕승 회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전홍기 처장, 동반성장위원회 조태용 부위원장, 공정경쟁연합회 홍미경 회장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 위치한 상근사무국을 통해 롯데홈쇼핑의 투명∙청렴경영 정착,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 고객 및 협력사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분쟁 해결 등의 업무를 독립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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