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차출시국 발표…한국은 제외

▲ 애플이 우리나라를 아이폰6S·6S플러스 2차 출시국에서 제외했다.(사진출처: 애플 홈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Samuel Jung 해외통신원] 애플이 우리나라를 아이폰6S·6S플러스 2차 출시국에서 제외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빨라야 10월 말에나 구입이 가능해졌다.

28일(현지시간)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폰6S·6S플러스 2차 출시국 40여개국 명단을 공개했다. 2차 출시날짜는 내달 9일이다. 그러나 이번에도 한국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애플에 따르면 내달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2차 출시국가는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디브, 멕시코, 모나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러시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보스니아,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그리스, 그린란드, 헝가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맨섬 등이다.

이후 내달 10일부터는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국가에서, 16일에는 인도, 말레이시아, 터키에서 아이폰6S·6S플러스 판매가 시작된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3차 출시국 즉 오는 10월쯤에나 아이폰6S·6S플러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애플은 이날 아이폰 6s와 6s 플러스를 론칭 사흘 만에 1300만 대를 팔아 지난해 초기 판매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판매에는 처음으로 론칭에 포함된 중국 판매량이 추가됐다. 아이폰 6s와 6s 플러스는 지난 25일 1차 출시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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