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개인비서 에이닷, 25일부터 벚꽃 명소 37곳 혼잡도 정보 제공
SKT “앞으로도 빅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AI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시즌이 다가온다. 당연히 벚꽃명소로 소문난 장소는 발디딜 틈이 없을 것이다. 어디로 언제 가면 좀 올해 벚꽃을 여유롭게 볼 수 있을까. 이 문제를 AI가 해결해 준다. ⓒ 컨슈머와이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시즌이 다가온다. 당연히 벚꽃명소로 소문난 장소는 발디딜 틈이 없을 것이다. 어디로 언제 가면 좀 올해 벚꽃을 여유롭게 볼 수 있을까. 이 문제를 AI가 해결해 준다. ⓒ 컨슈머와이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시즌이 다가온다. 당연히 벚꽃명소로 소문난 장소는 발디딜 틈이 없을 것이다. 어디로 언제 가면 좀 올해 벚꽃을 여유롭게 볼 수 있을까. 이 문제를 AI가 해결해 준다. 

25일 SKT는 자사의  AI 개인비서 ‘에이닷’에 벚꽃 명소 혼잡도 정보를 추가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에이닷 혼잡도 서비스는 기지국 등 통신용 장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하철(1~9호선, 신분당선, 공항철도)과 공공 장소(쇼핑몰/관광지/체육시설 등)의 혼잡 정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벚꽃 시즌이 도래하는 25일부터 벚꽃 명소 37곳을 추가, 벚꽃 명소들의 요일 및 시간대별 예상 혼잡도와 실시간 혼잡도, 최근 방문 트렌드, 방문자 연령대별 분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SKT는 ‘22년과 ‘23년의 벚꽃 시즌 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많이 찾았던 전체 방문객 수 Top 10과 연령대별 인기 장소 Top 5를 공개했다.

석촌호수가 2년 연속 방문객 수 1위로 집계되었으며, ‘23년에는 잠원한강공원, 매헌시민의숲, 물왕호수 등이 새로운 인기 장소로 부상했다. 또 인기 장소의 선호도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20대는 서울 시내를 선호하는 반면 30~40대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공원을 찾았고, 50대 이상은 경기도 외곽 지역을 주로 방문했다.

윤현상 SKT AI서비스사업부 인터랙션 담당은 “벚꽃 명소 혼잡도 서비스가 벚꽃 나들이로 이동이 많은 시기에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이닷을 통해 SKT의 빅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AI 비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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