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재 청소년시설에서 진로 콘서트, 신기술 체험 및 활용, 문화공연 등 프로그램 제공

청소년 프로그램 종합 안내 서비스인 ‘유스내비' 및 각 청소년시설 홈페이지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 찾아볼 수 있어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진로특강, 공연 및 문화행사 등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의 해소와 수능 이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프로그램들이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우선, 미래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에서는 2023 미래진로특강 ‘다시 만난 인터뷰’를 오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진행한다. 다양한 직업인의 생생한 직무 현장 이야기와 진로설계 경험을 들을 수 있다. 시립성북청소년센터에서는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 및 대화 스킬 등을 배울 수 있는 인터뷰 클래스를 12월 2일 연다. 

또한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여줄 공연이 열린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적재’(11월 25일 15시), 클래식 디바 ‘임선혜’(11월 30일 17시), 피아니스트 ‘손열음’(12월 5일  17시)이 함께하는 기획공연이 개최된다.  서울시 청소년 동아리 대표축제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도 11월 18일 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 외에도 서울시 전역의 시·구립청소년시설에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청소년 프로그램 종합 안내 서비스인 ‘유스내비(www.youthnavi.net)’ 및  각 청소년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수능시험을 준비하느라 노력한 청소년 모두가 좋은 결실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서울시가 준비한 수능 이후 프로그램들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희망찬 수능 너머를 계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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