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이달 21일부터 내년 8월 20일까지 1년간 소비자 참여 평가 진행

▲ 한국소비자원이 올해 스마트컨슈머의 ‘소비자톡톡’ 두 번째 평가 품목으로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을 선정하고 21일부터 소비자 평가를 시작했다.(사진출처: 우리은행, 신한은행 모바일 앱 캡처)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모바일뱅킹 앱 소비자평가를 시작했다.

21일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스마트컨슈머의 ‘소비자톡톡’ 두 번째 평가 품목으로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선정하고 21일부터 소비자 평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평가 대상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외환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농협, 산업은행, 수협, IBK기업은행 등 17개 은행 모바일뱅킹 앱이다.

평가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내년 8월 20일까지 1년 동안이다. 평가 방법은 소비자가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의 ‘소비자톡톡’ 코너에 접속하여 이용 경험이 있는 앱을 선택한 후 제시된 각 항목에 대해 별점평가를 진행하고 마지막에 종합의견을 기술하면 된다. 평가요소는 ▲ 사용 편리성 ▲ 유용성▲ 경제성▲ 디자인▲ 고객 서비스▲ 추천 여부 등 6개 항목이다. 이때 확인절차(휴대폰 인증 또는 I-PIN)를 거쳐 2개 은행 모바일뱅킹 앱에 대해 평가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컨슈머 전용 앱(App)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스마트컨슈머 ‘소비자톡톡’ 코너에 모바일뱅킹 앱 이용자들이 남긴 생생한 평가정보를 일반 소비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1부터 오는11월 21일까지 모바일뱅킹 앱 평가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 등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3만원․1만원권 각 20명)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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