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 ‘원더플 캠페인’ 시즌4, 오는 9월 3일까지 마지막 참여 신청 접수
캠페인 참여 시 ‘보틀투보틀’ 의미 담은 ‘코카-콜라 재생 보틀’과 ‘패브릭투패브릭’을 통한 폐데님 업사이클링 굿즈 제공..유의미한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사진:컨슈머와이드DB)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플라스틱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는 한국 코카-콜라의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 4의 마지막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지속가능한 지구, 친환경, 자원순환 등에 관심있는 가치소비자들이라면 놓치지 않고 참여해 볼만한 이벤트다. 

‘원더플 캠페인’이란  한국 코카-콜라가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음료 페트병이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돌아오는 ‘보틀투보틀’ 순환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소비자 동참형 캠페인을 말한다.  매 시즌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 자원순환 동참 캠페인 취지에 걸맞은 리워드 굿즈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캠페인 미션 완료에 따른 성취감과 함께 순환경제의 취지 및 의미를 더 즐겁게 이해하도록 했다.

24일 한국 코카-콜라에 따르면, ‘원더플 캠페인’ 시즌4 마지막 회차 신청 접수는 24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와 SSG닷컴, 지마켓, 옥션, 요기요 앱 등에 게시된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거나 원더플 캠페인 온라인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의 리워드는 3가지다. 우선사용된 음료 페트병이 새로운 식품용기로 재탄생되는 ‘보틀투보틀’ 순환경제의 원리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국내에서 사용된 음료 페트병으로 만든 재생원료를 10% 적용한 ‘코카-콜라 및 코카-콜라 제로 1.25ℓ’를 리워드로 제공한다. 또한 사용된 원단(패브릭)을 재활용하여 새 원단을 만드는 ‘패트릭투패브릭’ 방식으로 블랙야크와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한 ‘코카-콜라 캠핑 앞치마’, 페트병 재활용 원단으로 만든 ‘코카-콜라 보랭 캠핑의자’ 등 자원순환의 의미를 담은 리워드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코카-콜라는 파트너사인 이마트와 협력해 ‘보틀투보틀’ 순환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오프라인 체험존도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이다. 체험존에서는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투명 음료 페트병을 모아오는 소비자들에게 수량에 따라 ‘코카-콜라 알비백’과 ‘콬따’, 이마트 ‘투모’ 인형, SSG닷컴 ‘머그컵’ 및 ‘쓱카 라벨제거기’, 요기요 ‘다회용 수저세트’ 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이번 체험존 운영은 24일부터 9월 6일까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김포점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원더플 캠페인’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긍정적인 사회적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믿음과 바람으로 시작되어, 실제로 지난 4년간 많은 소비자들이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 배출을 실천하는데 기여해 온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코카-콜라는 ‘원더플 캠페인’을 통해 고품질의 자원인 페트병의 수명을 연장하고, 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국내 ‘보틀투보틀’ 문화가 확산되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카-콜라는 2018년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World Without Waste(쓰레기 없는 세상)’을 발표한 후 지속가능한 패키지 구현을 위해 무라벨화, 경량화, 재생원료 사용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2020년 1월 국내 탄산음료 최초 무라벨 제품 ‘씨그램 라벨프리’를 시작으로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 ‘토레타!’, ‘강원평창수’, ‘휘오순수’ ‘태양의 식후비법 W차’ 등 다양한 브랜드의 무라벨 제품을 확대해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국내 재생 플라스틱을 10% 사용한 재생페트(r-PET) 제품인 ‘코카-콜라 재생 보틀’을 기존 코카-콜라 및 코카-콜라 제로 1.25ℓ 제품에 적용해 출시하며 국내 ‘보틀투보틀’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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