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가 APAC 앰버서더 NCT 127과 함께한 75주년 스니커즈 팩과 푸마 팀 어패럴 컬렉션을 선보였다.(사진: 푸마)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푸마가 브랜드 창립 75주년 기념작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APAC 앰버서더 NCT 127과 함께한 75주년 스니커즈 팩과 푸마 팀 어패럴 컬렉션으로 브랜드의 아카이브 로고와 포스터 등을 활용한 세트 디자인을 통해 푸마의 75주년 스토리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푸마의 75주년 스토리를 담은 이번 신제품을 소장하는 것 역시 가치소비다.

18일 푸마에 따르면, 75주년을 맞이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재조명한 75주년 스니커즈 팩은 푸마의 아이코닉 모델 클라이드(CLYDE)’, ‘푸마-180(PUMA-80)’, ‘카프리 로얄(CAPRI ROYALE)’로 구성됐다. 클래식한 무드가 돋보이는 네이비를 메인 컬러웨이로 활용했다.

클라이드는 전설적인 농구 선수 월트 클라이드 프레이저(Walt ‘Clyde’ Frazier)를 위해 만들어진 스니커즈로 패션, 문화, 농구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브랜드의 아카이브 모델이다.

푸마-180은 스케이트보드 아카이브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청키한 실루엣과 오버사이즈 패딩 어퍼가 특징이다. 카프리 로얄은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루킹을 선사하는 벌커나이즈드 제품으로 어떠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며 클라이드와 푸마-180에도 적용된 미드솔의 에이징 트리트먼트로 빈티지한 감성을 강조했다.

푸마 팀 어패럴 컬렉션은 2000년대 초반 스트릿을 지배하던 힙합 패션을 재해석한 스타일과 레트로한 컬러 조합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푸마의 시그니처 트랙 수트인 T7은 스카이 블루 컬러가 새롭게 추가 됐다. 팬츠의 경우 와이드한 실루엣으로 업데이트 되어 힙합 무드를 더해준다.

이밖에 볼드한그래픽으로 레트로한 무드를 강조한 봄버 재킷, V넥 풀오버를 비롯 OG 컬러웨이로 시선을 사로잡는 우븐 재킷, 아노락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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