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25 국내 최대 패션 축제에 일반 관람객 접수, 추첨 통해 8.31 티켓 발송
8.31까지 패션 관련 세미나 참가 등록(총 3개, 세미나별 선착순 150명)도 진행
9.4까지 트레이드쇼 퍼블릭데이 신청, 국내 패션 브랜드 제품 보고, 현장구입 가능

습국내 최대 K 패션 축제인'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가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DDP에서  2024 S/S 시즌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 3월 개최된  (사진 : 컨슈머와이드DB)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패션 가치소비자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가 오는 9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24년 S/S시즌 패션 트렌드를 누구보다 빨리, 직접 눈으로 보고 싶다면 참여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서울패션위크'는 연 2회 개최되는 행사다. 매년 3월에는 가을, 겨울 패션트렌드를, 9월에는 다음 해 봄, 여름 패션트렌드를 선보인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S/S 시즌의 컬렉션을 공개한다.

18일 서울시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쇼 관람을 원하는 일반 참가자 신청과 산업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현장 세미나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소패션기업 95개의 컬렉션을 할인된 금액으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트레이드쇼’도 9월 4일까지 사전 입장등록을 받는다.

우선, 패션쇼에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컬렉션인 ‘서울컬렉션(Seoul Collection, SC)’ 22개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인 ‘제너레이션 넥스트(Generation Next, GN)’ 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패션쇼 관람하고 싶다면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석자 1천 명을 선정하면 31일 당첨자에게 등록한 휴대전화 번호로 큐알(QR)티켓을 발송한다. 

또한  패션산업의 트렌드와 판매전략을 논의하는 세미나도 진행한다. 9월 7일과 8일▲해외 상표 등록 ▲ 미국 패션트렌드 ▲ 한국 패션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총 3회 진행된다. 참석 방법은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세미나별 참석인원은 150명이다.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 외에도 트레이드쇼에 참여한 국내 중소 패션기업 95개사의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9월 4일까지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트레이드쇼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권소현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와 바이어가 만나는 자리이면서 ‘뷰티패션도시, 서울’의 패션과 보다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패션산업의 저변 확대와 패션위크의 대중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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