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서초 전시장/ 사진: 푸조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푸조가 국내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의 메카 강남을 첫 번째 타깃으로 삼았다. 기존 강남대로에 있던 강남전시장을 서초로 이전했다. 또한 오는 8월 초 서초 서비스센터도 추가로 개장한다.

13일 푸조에 따르면, 푸조의 새로운 강남의 전초기지가 될 서초전시장은 서초역 7번 출구(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144)에 자리한다. 대법원과 대검찰청이 인접한 반포대로 상에 있어 자차를 통한 접근뿐만 아니라 지하철역과 인접해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용 또한 편리하다. 운영은 푸조의 새로운 딜러사인 KCC모빌리티가 맡았다.

서초 전시장은 연면적 283.26m²(85.69) 규모로, 4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블랙톤 바탕에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준 푸조의 최신 CI도 적용했다. 신차를 비롯해 전기차를 위한 별도의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KCC모빌리티는 8월 초 서초 서비스센터도 추가로 개장한다. 서초전시장에 이어 서비스센터까지 강남권 고객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푸조는 전국 점유율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푸조는 전국에 총 10개의 푸조 전시장 및 13개의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연내 제주와 전라북도에 신규 전시장을, 전라북도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추가해 총 12개의 전시장과 15개의 서비스센터 확충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서초 푸조 전시장 개장으로 강남권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약속대로 연내 꾸준한 네트워크 확충을 이행해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조는 올해들어 판매량이 크게 증가 추세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5월 판매량은 171대로 전월(111) 대비 54.1%, 전년 동월(100) 대비 71.0% 증가했다. 판매 순위는 폴스타(141, 15), 혼다(106, 16)를 앞선 1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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