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스타필드 고양이 자동차 전시장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차, BMW, 미니에 이어 볼보가 이곳에 전시장을 오픈했다.

19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 아주오토리움이 스타필드 고양에 브랜드 최초의 DTS(Downton Store) 확장 콘셉트가 적용된 ‘볼보 고양 전시장’을 오픈했다. 전시장은 약 146평의 규모다, 볼보 고양 전시장은 첫번째 DTS 콘셉트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DTS 확장 콘셉트’로 이는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콘셉트다. 단순한 차량 전시 공간을 넘어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체험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컨템포러리 콘셉트를 구현했다.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스칸디나비아의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큰 자작나무가 전시장 곳곳에 들어서있다. 북유럽의 자작나무와 자연이 어울러진 자연친화적인 전시장은 수입차 전시장 중 최초다. 고객 라운지 및 상담 공간은 스웨덴에서 직수입한 가구와 애쉬우드로 마감한 인테리어 그리고 벽난로를 통해 북유럽 특유의 따스한 느낌을 선사한다. 스칸디나비안 리빙룸형태의 개방형 공간은 스웨덴 거실처럼 편안한 느낌과 함께 코워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차량 전시 공간은 유럽의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콘플로어 바닥을 통해 차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로 조성됐다. 모두 친환경 소재의 자재를 사용했다.

이 밖에도 볼보가 가진 스웨디시 럭셔리의 정수와 100여 년의 헤리티지를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테크존’에서는 프리미엄 전동화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는 볼보자동차의 테크놀로지 혁신을 느낄 수 있다. ‘헤리티지존’에서는 볼보자동차의 헤리티지를 간직한 클래식카들을 그래픽으로 확인 해 볼 수 있다. ‘아트 에어리어’에는 솟대와 달라호스를 활용해 한국과 스웨덴의 아이덴티티를 믹스매치한 전시 예술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차량 내장재 가죽 컬러를 실제로 만져보며 경험할 수 있는 카 스튜디오 등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아주오토리움은 이번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1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방문 및 계약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양 전시장 방문 후 전산 등록 절차를 마친 고객에게는 친환경 네트백(평일), 볼보 머그컵(주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방문 후 이벤트 피켓과 함께 고양 전시장 방문 인증 사진을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네트백, 머그컵, 카드 포켓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고양 전시장에서 계약을 진행한 고객에게는 일일 선착순으로 볼보 캠핑 웨건을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는 “볼보 고양 전시장은 볼보자동차만의 스웨디시 럭셔리를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고안된 공간”이라며 “고양 전시장을 시작으로 다앙한 도심 형태를 반영한 콘셉트 전시장을 계속해서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