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9일저녁 6시 광화문광장 가을 정취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와 시네마콘서트 개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대형 화면으로 애니메이션 명장면 보며 주제곡(OST) 공연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는 10월 19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유명 애니메이션 주제곡과 함께 가을의 추억을 만들수 있는 시네마콘서트 ‘애니메이션 피크닉(Animation Picnic)’이 열린다. 

18일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서 생각을 비우고 행복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시네마콘서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네마콘서트는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20여 곡을 선정하였고, 5개 청년 예술가팀(가온락, 남윤, 리엘, 란지, 슈가박스)이 무대에 올라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에 세 번째로 진행되는 시네마콘서트인 ‘애니메이션 피크닉(Animation Picnic)’은 피크닉을 온 듯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잔디가 깔린 육조마당에서 열리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열린 객석으로 운영된다. 특히 애니메이션 주제곡과 함께 420인치 대형 화면(LED Screen)으로 명작 애니메이션의 주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광화문광장 시네마콘서트는 광화문One팀(민관협력체)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문화공연을 선사함으로써 광화문One팀의 구성 목적인 사회가치경영(ESG) 실현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의미가 있다.  광화문One팀은 특별히 이번 행사에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소속 휠체어 이용자 10명을 초청해 광화문광장 탐방, 북콘서트 및 시네마콘서트 관람 등을 제공한다. 초청 계획 및 추진은 KT가, 광화문광장 탐방 안내는 서울시 광화문광장사업과가, 기념품(도서)은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준비하여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광화문광장 주변 기업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는 영상과 낭독으로 즐기는 북콘서트와 도서 할인쿠폰을, KT에서는 음료, 간식 등 이벤트를 준비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이는 행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벤트는 당일 시간대별로 운영되며 소진 시 종료한다. (12시~ 커피 트럭, 솜사탕 등/ 16시~ 도서할인쿠폰/ 17시~ 돗자리, 무릎담요)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은 서울의 대표공간이자 중심공간으로, 시민들이 문화와 일상의 편안함을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데 주변 기업들과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광장 주변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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