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SKT와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애플 아이폰14 시리즈의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30일 SKT와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애플 아이폰14 시리즈의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이통 3사는 각각 아이폰14 시리즈의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특히 눈에 띄는 혜택은 빠르게 아이폰을 받아볼 수 있는 '개통 당일 퀵 배송' 서비스(SKT, KT)다. 아이폰14 시리즈의 사전개통일은 오는 10월 7일이다. 

아이폰14 시리즈 출고가는 128GB 기준 ▲아이폰14 124만3000원 ▲아이폰14 플러스 134만2000원 ▲아이폰14 프로 154만원 ▲아이폰14 프로맥스 174만9000원이다.


SKT와 KT, LG유플러스 '아이폰14 시리즈 구매고객 위한 혜택'


SKT는 사전예약 고객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사전개통 당일인 10월 7일 오전 8시 바로 단말을 수령할 수 있는 ‘모닝픽’과 오전 중 퀵 배송을 받아 볼 수 있는 ‘모닝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SKT의 공식 온라인샵의 사전예약·개통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2(50명) ▲정품 케이스(900명)▲애플 정품 액세서리 1만원 할인 쿠폰(2050명)등을 증정한다. 

KT는 선착순 2000명 대상으로 오전 퀵 배송하는 ‘굿모닝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아이폰14 구매 고객대상으로 애플TV+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KT는 12개월 마다 최대 2건의 파손을 보장하는 보험 서비스와 배터리 교체 서비스 등이 포함된 ‘애플케어팩(월 이용료 아이폰14·아이폰14 플러스 7500원/ 프로 라인업 1만500원)’도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4 사전예약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개통한 고객 2200명 대상으로  ‘위글위글 X LGU+ 사전예약 한정판 굿즈’를 준다. 위글위글의 캐릭터와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가 그려진 ▲레디백 ▲iPhone 14 케이스 ▲iPad 파우치 ▲AirPods 3세대 케이스 ▲키링 ▲스티커 4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자사 라이브 방송에서 사전예약을 인증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북, 애플워치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LG유플러스는 아이폰14를 비롯해 어느 기종으로든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5G다이렉트65(월정액 6만5000원)에 가입하면 애플 신제품 액세서리인 애플워치 SE 2세대나 에어팟 프로 2세대 중 하나의 할부금을 전액 할인받을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한편, 아이폰14의 공시지원금은 전작인 아이폰13과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용 요금제에 따라 ▲SKT  7만4000~13만7000원 ▲KT 5만~24만원 ▲LG유플러스 8만7000~22만9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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