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 레스토랑(푸드) 메뉴 가격 인상 검토 중...전 메뉴 아닌 일부 메뉴 대상
내달 1일 가격 인상 예상

이케아코리아가 내달 1일 레스토랑(푸드)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사진: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케아코리아가 레스토랑(푸드)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구체적인 가격 인상 메뉴와 시기, 인상률은 내달 1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이케아코리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푸드) 메뉴는 소금구이 닭갈비 스테이크 9900, 매콤한 폭립 12900, 연어필렛 1900, 미트볼 8900, 통등심 돈가스 7900, 플렌트 불고기 볶음밥 5900, 어린이 달라호스 치킨 너겟 2900, 미트볼 김치볶음밥 4800, 절인 연어 샐러드 7900, 카르보나라 파스타 7900원 플렌트 볼 5900, 베지볼 3900원 등이다. 일부 메뉴의 경우 5000원이 채 되지 않아 한끼 식사를 부담없이 해결할 수 있는데다 맛까지 있어 이케아 매장을 찾은 많은 고객들 사이에선 맛집으로 통한다. 그런데 이케아 코리아가 레스토랑의 메뉴 가격을 인상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케아 레스토랑(푸드) 주요 메뉴/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지난 24일 이케아 고양점 레스토랑(푸드) 직원은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곧 레스토랑 메뉴 가격이 인상된다구체적인 것은 인상된 뒤 알 수 있다. 시기는 곧이다고 말했다.

이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 보니, 이케아코리아가 레스토랑(푸드) 메뉴 가격을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격인상 대상 메뉴는 일부다. 밀가루 등 곡물이 많이 함유된 메뉴가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인상률은 현재 확인이 안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이케아 레스토랑(푸드) 메뉴 가격 인상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최종 가격을 조율 중에 있다면서 전 메뉴가 아닌 일부 메뉴가 대상이다. 인상 시기는 오는 1일쯤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류비 및 원재료 등 각종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특히 밀 수입 가격이 크게 올랐다. 아마도 밀 등 곡물 원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메뉴가 대상에 포함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