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22년식 레니게이드 국내 출시 당시 충분한 물량 확보...계약 후 즉시 출고 진행
예상과 달리 국내 재고 빠르게 소진..현재 즉시 출고 불가 상태, 내달 중 고객인도 재개 예정

22년식 레니게이드가 국내 출시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준비 물량이 소진돼 즉시 출고가 안되는 상태다./ 사진: 22년식 레니게이드/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2년식 레니게이드가 지프의 100대 한정 즉시 출고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 이유는 판매량 증가에 따른 제고 소진 탓이다.  그만큼 인기가 높다는 이야기다. 현재 계약을 해도 내달 초중반 까지는 대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2년식 레니게이드는 지난달 27일 국내 출시됐다. 당시 지프는 안정적인 물량 수급으로 계약 후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19일 지프가 시작한 즉시출고 이벤트에서 22년식 레니게이드가 제외됐다. 제외된 이유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지프 전시장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현재 22년식 레니게이드 재고가 부족하다면서 검정색 레니게이드는 몇 대 정도 남아있지만 다른 색상 특히 흰색 등 다른 색상은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출시 때만해도 재고가 충분했다. 그런데 빠르게 소진됐다“810일쯤 전륜구동(이륜구동) 재고가 들어오는 것으로 안다. 이때 까지는 대기해야 한다. 4륜구동 차량은 연내까지 기대려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22년식 레니게이드의 정확한 판매수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달 27일 국내 출시 후 말일부터 고객인도가 시작됐기 때문에 정확한 판매수량을 집계하지 않았다는 것이 지프측이 설명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국내 출시 당시 수량이 충분했다는 점이다. 국내 출시 이후 빠르게 재고가 소진돼 결국 대기 상황이 된 것으로 보인다.

지프 관계자는 “22년식 레니게이드 국내 출시 이후 빠르게 재고가 소진돼 즉시 출고가 불가한 상태라면서 출시 때 준비한 재고가 소진됐다. 이후 현재 입항이 지연되고 있다. 고객 인도는 8월부터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8월에 들어오는 물량에 4륜 구동 모델이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안다“4륜 구동 모델 역시 곧 고객 인도가 재개 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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