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샤인’과의 협업,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일러스트가 담긴 ‘미니 파우치’ 가격에 상관없이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증정 등

유니클로가 10일부터 나흘간 여름감사제를 진행한다.(사진: 유니클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10일부터 시작하는 유니클로 여름 감사제 베일이 벗겨졌다. 앞서 본지는 10일부터 유니클로가 여름감사제를 진행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관련 기사 참조) 이번 유니클로 여름감사제는 오는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10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이번 여름 감사제에서는 ‘U크루넥T’9900원에 판매된다. 땀을 빠르게 건조해주는 드라이 기능성 제품인 남성용 ‘DRY-EX 크루넥T’는 기존 19900원에서 5000원 할인된 14900, 여성용 ‘RELACO 쇼트 팬츠9900원에 판매된다. 에어리즘 이너웨어도 기존 12900원에서 9900원으로 할인 판매된다.

또한, 감사제 첫날인 10일 롯데월드몰점, 스타필드하남점 등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9개 유니클로 매장에서는 한국화훼농협협동조합에서 직접 공수한 꽃을 당일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부산 사하점은 지역 화훼 소상공인으로부터 구입한 꽃을 10일 당일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11일과 12일에는 사하점 주차공간 앞에 조성된 정원에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열어 다양한 먹거리와 소품을 판매하는 등 매장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유니클로 감사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감사제 기간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여름 휴가철 활용도가 높은 3트래블 파우치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와 관련 유니클로 관계자는 여름 감사제 기간 동안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육성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인 스프링샤인과의 협업 하에,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일러스트가 담긴 미니 파우치를 가격에 상관없이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지난해부터 스프링샤인에서 제작한 굿즈를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증정해오고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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