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타입별 클렌징과 지친 피부에 수분 공급은 기본…헤어까지 꼼꼼하게 신경써야

▲ 사진출처: 네이처리퍼블릭

[컨슈머와이드-편집국] 최근 봄 불청객인 미세먼지 이슈가 연일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다. 그러나 도심 속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하기 위한 나들이객 또한 많아지고 있어 어쩔 수 없이 미세먼지나 자외선에 피부가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건조한 날씨 속에 피부가 따갑거나 가려운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가 피부에 잘 달라붙고 모공 속에 파고들어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 특히 날이 따뜻해지면서 피지 분비가 왕성해져 더욱 잘 엉겨붙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 속에서도 빛나는 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클렌징부터 수분 공급 및 헤어 케어까지 꼼꼼한 관리는 필수다.

Tip1. 올바른 클렌징은 기본, 피부 타입에 따라 클렌징 제품의 제형을 선택해라

미세먼지와 황사로 민감해진 피부는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효과적인 클렌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성 피부는 각질 관리 기능이 함유된 폼 클렌저와 브러시를 사용하고 세안 뒤에도 화장 솜에 토너를 묻혀 쓸어 내리는 방식으로 클렌징 단계를 마무리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민감성 피부는 클렌징 워터를 사용하고 평소의 두 배 정도 많은 양을 덜어 화장솜이 피부에 마찰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성 피부는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블랙헤드와 각질을 녹여내는 방식으로 모공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제주 산방산 탄산 미네랄 온천수를 함유한 노워시 타입의 대용량 클렌징 워터. 별도의 이중 세안없이 닦아내는 것만으로도 클렌징과 보습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올인원 제품이다. 미네랄과 탄산 성분이 효과적으로 피부 노폐물과 피지를 케어하고 메이크업을 말끔하게 닦아 촉촉함만 남겨준다.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피부를 순하게 보호해주는 폼 클렌저. 세안 후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선사할 뿐 아니라 미세거품이 피부결과 모공 사이 사이까지 클렌징 해 예민한 트러블 피부를 잠재워준다.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줘 세안 후에도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로 마무리 해준다.

8가지 정제된 식물성 오일을 엄선하여 만든 클렌징 오일로 메이크업 클렌징의 개념을 넘어 피부에 축적된 멜라닌 세포 각질을 씻어내 피부 광채를 살려주고 맑은 피부톤으로 가꿔준다. 미온수나 찬물로 깨끗이 헹궈주면 메이크업과 피부 노폐물이 동시에 제거돼 이중 세안할 필요가 없다.

Tip2. 진정과 보습 케어, 수시로 안티 더스트 기능의 미스트 사용으로 철벽 방어

건조한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는 진정 케어 뿐 아니라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이때 스킨케어 제품은 피부 컨디션을 고려해 수분 강도와 지속력이 뛰어난 보습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건조함을 느낄 때마다 안티 더스트 기능의 워터 타입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 수분 공급 외에도 외부 오염 물질이 피부에 달라붙는 것을 막아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자기 전 수분 크림을 꼼꼼히 발라준 후 가벼운 스트레칭 등을 통해 몸의 체온을 높여 혈액의 흐름을 도우면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피부 기능도 활성화 된다.

하와이 코나 지역 수심 914m에서 끌어올린 청정 해양 심층수와 33가지 바다 성분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대용량 수분크림. 72시간 피부 보습 지속 효과를 통해 소량만 발라도 수분감이 오래 유지되며, 산뜻한 사용감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하다.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더스트컷 기능의 초미세 안개 분사 미스트. 바오밥나무씨 추출물과 허브 성분이 함유돼 피부 속 수분 지수를 높여준다. 하와이 코나 914m 청정 해양 심층수가 풍부한 보습을 전해주며, 레몬버베나 성분이 피부에 활력을 채워줘 맑고 건강한 피부를 선사한다.

유분감 없는 산뜻한 포뮬라로 야생초 추출물이 바르는 순간 쿨링 효과를 전달하여 자극을 진정시키고, 피부의 수분 보호막 기능을 향상시킨다. 고농축 해초 추출물이 과도한 피지를 컨트롤 하여 번들거림을 잡아주고 모공을 작아 보이게 하여 전체적으로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준다.

Tip3. 잠들기 전, 가벼운 브러싱 후 샴푸를 통해 두피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해라

피부의 연장선인 두피 역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두피에 쌓인 황사와 미세먼지를 제 때 제거하지 않으면 두피의 모공을 막아 비듬과 염증, 가려움증을 비롯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 샴푸 전 브러시를 이용해 가벼운 브러싱을 하면 두피 마사지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와 노폐물 발산을 촉진시키고 모발에 달라붙은 이물질을 들뜨게 해 잘 씻겨 내려가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저녁에 피지 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에 샴푸는 잠들기 전에 하는 것이 좋으며, 샴푸를 할 때에는 거품을 내어 3∼5분 정도 마사지한 다음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충분하게 헹궈내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이 시기에는 주 1~2회 전용 제품을 사용해 두피 스케일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농축의 아르간 오일 성분이 손상되고 거칠어진 모발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무실리콘 샴푸. 합성 계면활성제 대신 코코넛에서 유래한 오일을 사용해 민감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엉킴, 푸석거림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부드럽고 건강한 머릿결로 가꿔준다.

파파인 알갱이를 함유해 샴푸로는 잘 제거되지 않는 두피의 묵은 각질을 깨끗하게 제거한다. 천연 페퍼민트 오일이 두피를 진정시키고 저자극 계면 활성제가 두피 자극을 최소화하므로 예민해진 두피에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

장미와 연꽃, 티아레, 아마인, 해바라기, 캐모마일 등 6가지 꽃에서 얻은 오일 성분이 들어있는 트리트먼트 제품. 씻어내는 오일 타입의 트리트먼트로 모발 본연의 힘을 강화시키는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건강하고 윤기 있는 모발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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