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3, 포르쉐 카이엔과 대형 SUV 전기차 시장 놓고 경쟁 펼칠 예정
올 10월부터 일부 국가서 사전주문 시작...우리나라는 내년에 출시 예정

 폴스타가 오는 10월 폴스타3를 공개한다./사진: 폴스타3/ 폴스타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폴스타가 브랜드 최초의 SUV ‘폴스타 3’을 오는 10월 세게 최초로 공개한다. 폴스타3은 대형SUV. 국내에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대는 1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8일 폴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10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폴스타3은 대형 SUV. 폴스타 3는 듀얼모터와 대형 배터리가 탑재된다. WLTP 기준으로 600km 이상의 주행거리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급 최고 수준의 라이다(LiDAR) 센서와 AI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엔비디아(NVIDIA)의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 탑재를 통해 진보된 고속도로 자율 주행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르쉐의 카이엔과 대형 SUV 전기차 시장을 놓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폴스타3는 오는 10월 세계최초 공개와 함께 일부 국가에서는 사전계약이 진행된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서 빠졌다. 국내는 내년에 출시되고, 사전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폴스타 3의 생산은 내년부터 시작되며, 미국과 중국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폴스타3는 폴스타의 첫 번째 SUV이자 대형 SUV”라면서 폴스타 토마스 잉겐라트 CEO가 포르쉐와 경쟁구도로 가겠다고 밝힌바 있다. 폴스타3가 대형 SUV다 보니 포르쉐의 카이엔과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폴스타3의 가격은 카이엔과 비슷한 1억원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에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정확한 출시일정, 구체적인 차량 정보 및 가격 등은 내년이 되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 시장에서 많은 고객분들이 보여주는 관심 등 때문에 차량을 우선적으로, 매력적인 가격으로 배정해주는 본사의 관심과 배려가 있다폴스타3에도 (본사의 관심과 배려)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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