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급 50:50 성비 균형, 출산・육아 휴가 정책, 차별 없는 채용 시스템 구축 등 평등 위한 혁신적 노력 인정받아

한국피앤지가 ‘2022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 왼쪽 한국P&G 발라카 니야지 대표, 오른쪽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한국피앤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한국피앤지가 ‘2022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전 직급 50:50 성비 균형, 출산육아 휴가 정책, 차별 없는 채용 시스템 구축 등 평등 위한 혁신적 노력을 인정 받았다. 한국피앤지는 최근 4#WeSeeEqual 서밋통해 오는 2025년까지 여성이 이끄는 기업에 투자 두 배 확대50:50 성비 균형 유지 노력을 약속한 바 있다.

3일 한국피앤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년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한국피앤지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평등 공헌 포상은 성별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여 평등한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선 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피앤지는 다양한 대내외적 정책을 통해 남녀고용평등 의식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피앤지 관계자는 한국피앤지는 모든 임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등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앞으로도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피앤지는 오는 2025년까지 여성이 이끄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50:50 성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피앤지는 포용적인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관리자임원급을 포함, 전 직급에 걸쳐 50:50의 균형 성비를 수년간 유지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새로운 출산육아 휴가 정책인 돌봄을 나누세요 (Share the Care)’ 프로그램을 도입, 산모를 위한 출산 유급휴가 외에 남편 및 파트너에게도 법정 휴일보다 5배 이상 긴 8주간의 유급휴가를 제공하며 일-가정 양립을 지원 중이다. , 모든 채용 공고 작성 시 언어 패턴 분석용 머신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의식적인 성편향적, 성차별적 표현을 배제하고 있다. 최근에는 4#WeSeeEqual 서밋을 통해 사내뿐만 아니라 협력사 및 사회 전반의 평등 및 포용성 개선을 위한 선진적인 목표 두 가지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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