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앱·리테일·굿즈, 1분기 동안 국내 10개 온라인 종합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화장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조사한 결과 발표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지난 1분기 동안 국내 10개 온라인 종합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화장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사진: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지난 1분기 국내 10개 온라인 종합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화장품은 스킨케어 제품이었다. 가공식품류는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류는 제지/위생용품으로 나타났다. 이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지난 1분기 동안 국내 10개 온라인 종합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화장품, 가공식품, 생활용품을 조사한 결과다.

19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많이 구매한 화장품 종류는 스킨케어였다. 화장품 카테고리 구매금액의 53%를 차지했다.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관리에 많은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 이어 색조/메이크업'이 화장품 카테고리의 15%를 차지했고, '클렌징'12%, '남성화장품'10%, '선케어/태닝'5% '향수' 5%의 순이었다.

가공식품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가공식품 카테고리 구매금액의 55%를 차지했다.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면서 영양제, 홍삼, 다이어트식품, 비타민, 헬스 보충 식품, 건강즙 등의 건강기능식품 거래금액이 매우 커졌다. 이어 커피, , 음료 등 '무알콜 음용식품'이 가공식품이 17%를 차지했고, 라면, 즉석밥 등의 편의 가공식품9%, ‘유가공 식품6%, ‘냉동/냉장식품5%, ‘제과4%, '소재/견과/장류'4%의 순이었다.

생활용품류는 제지/위생용품으로 생활용품 카테고리 구매금액의 31%를 차지했다. 장기간 이어져온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 위생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물티슈, 화장지 등의 '제지/위생용품'의 구매금액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샴푸, 염색약 등의 헤어케어22%를 차지했고, 핸드/바디로션, 면도기 등의 퍼스널 케어17%, 세탁/청소 관련 세제17%, 치약, 칫솔 등 오랄케어9%, 제습제, 방향제 등의 가정용품5%의 순이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 관계자는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국인들이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위생적인 생활,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관리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많은 소비와 지출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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