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군 2537명, 기술직군 705명, 연구직군 13명 / 7급 303명, 8․9급 2,939명, 연구사 13명 채용
장애인‧저소득층은 법정 의무 채용 비율보다 확대하여 채용..고졸자도 44명 채용

서울시가 2022년도 제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인원을 3255명으로 확정했다./사진:컨슈머와이드DB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2022년도 제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인원을 3255명으로 확정했다.

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3039명 ▲경력경쟁 216명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537명 ▲기술직군 705명 ▲연구직군 13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303명 ▲8급 19명 ▲9급 2920명 ▲연구사 13명이다.

또한, 서울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72명(전체 5%), 저소득층 279명(9급 공채 10%), 고졸자 44명 등 (기술직군 9급 경채 30%) 법정 의무채용 비율 이상으로 채용한다. 

제2회 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2895명)의  응시원서 접수는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받는다. 필기시험은 6월 18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7월 20일,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9월 28일이다. 

제3회 7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360명)은 6월 중 공고 예정이다. 7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0월29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감염병대응인력(간호·보건·의료기술)  등 총 418명을 선발하는 `22년 제1회 채용시험을 `21년 10월에 공고,  현재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제1회 시험은 `21년 12월 응시원서 접수가 완료되었고, 이달 26일에 필기시험, 5월 면접시험을 거쳐 5월 27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일 날짜에 시행하는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응시원서를 중복으로 접수할 수 없으며, 9급 공채시험의 경우 올해부터 직류별 전문과목이 필수화되어 선택과목 및 조정(표준)점수 제도가 폐지됐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울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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