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시민대상 아카이브 과거 사진 공모, 6.14~7.16
2010년대 이전,서울대공원의 과거 시설, 풍경 사진 등 옛모습이면 참여 가능
과거 다양한 서울대공원의 모습 발굴하여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에 활용
 

서울대공원의 옛 모습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대공원은 서울대공원의 다양한 옛모습을 발굴하는 ‘서울대공원 아카이브 과거 사진 공모전’을 14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33일간 진행한다. 선정작에는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1984년 5월 1일 문을 열었다.  창경궁을 복원하며 창경원의 동물들을 1984년 과천으로 옮기면서 서울대공원은 시작됐다. 당시의 서울대공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계의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동물원, 다양한 식물들이 많은 식물원 등은 모두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세월이 흘러 이제는 국제적인 인증을 받은 세계 속의 동물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14일 서울대공원은 사람들의 앨범 속 옛 서울대공원의 사진을 꺼내 과거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시민 참여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4일부터 7월 16일까지다.  

2010년 이전의 추억이 담긴 서울대공원 사진 또는 서울대공원 과거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 최대 3작품까지 이메일(grandpark21@naver.com)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시상은 총 150명에게 한다. 선정작 50명,  참여자 100명이다. 

선정작 5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참여자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쿠폰 1매가 주어진다. 선정작은 서울대공원 아카이브로도 활용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서울대공원의 옛 모습과 함께 가족의 소중한 추억도 함께 찾아보길 바란다”며, “다양하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등을 섬세하게 기록하여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소중한 역사를 기억하고 나누는 서울대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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