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판매업체인 ‘에스비트레이드 주식회사 수입‧판매한 중국산 ‘냉동 무청’서 피리다벤 기준치 대비 13배 초과 검출
식약처, 해당 제품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에스비트레이드 주식회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냉동 무청(과·채가공품)’에서 잔류농약(피리다벤)이 기준치(0.01㎎/㎏)대비 13배(0.13㎎/㎏)초과 검출됐다./ 사진: 식약처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잔류농약이 검출된 중국산 냉동 무청에 회수조치됐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소재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에스비트레이드 주식회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냉동 무청(·채가공품)’에서 잔류농약(피리다벤)이 기준치(0.01/)대비 13(0.13/)초과 검출됐다. 피리다벤(Pyridaben) 는 곡식, 과실수, 채소 등에 대한 해충을 조절하는 살충제로 사용된다. 이에 식약처가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01120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국내 수입량은 109.5톤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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