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지역) 발생, 서울 47명...경기 30명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드디어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효과가 제대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국내(지역) 신규 확진자수가 108명으로 줄어들었다. 전날 152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하루사이 44명 감소했다. 특히 서울과 경기 발생 숫자가 큰폭으로 줄어들었다.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6일 하루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9명으로 국내(지역)발생 108명, 해외유입 11명이다. 총 누적확진자수는 2만1296명이다.
국내(지역)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우선 서울에서 신규확진자가 50명대 이하로 내려갔다. 6일 하루 동안 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노원구 빛가온 교회 3명 ▲영등포구 지인 모임 3명 ▲강동구 소재 콜센터 2명 ▲관악구 가족 모임 2명 ▲송파구 소재 병원 1명 ▲송파구 소재 물류센터 1명 ▲8.15 서울도심 집회 1명 ▲극단 산 관련 1명 ▲은평구 헤어콕 관련 1명▲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2명 ▲기타 7명 ▲경로 확인 중 23명이다.
경기에서는 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접촉자 22명 ▲안양 군포 지인모임 1명 ▲경로 조사 중 5명▲남양주 북클럽 1명▲8.15 도심 집회 1명이다,
이밖에 ▲부산 9명 ▲대구 1명 ▲인천 1명 ▲광주 7명 ▲대전 5명 ▲울산 3명 ▲충남 3명 ▲경남 2명이다.
해외유입은 1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 격리중 7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는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6명이다. 유입국가는 필리핀 3명(내국인 1명/ 외국인2명), 인도 3명(내국인 2명/ 외국인1명), 키르기스스탄 1명(외국인), 일본 1명(내국인), 터키 2명(외국인), 알제리 1명 (내국인)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1명으로 총 1만6297명(76.5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6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2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6명(치명률 1.5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