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zn(시즌), 뮤지컬 배우들의 공연과 토크 결합한 라이브 쇼 ‘뮤:시즌’ 론칭... 20일 첫 방송 뮤지컬 ‘렌트’ 팀이 선사하는 라이브 공연

KT Seezn(시즌)이 언택트 라이브쇼 ‘뮤:시즌’을 오리지널 콘텐츠로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20일 첫방송 '렌트' 출연진/ KT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뮤지컬의 감동을 집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됐다. KT Seezn(시즌)이 언택트 라이브쇼 :시즌을 오리지널 콘텐츠로 새롭게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감염 우려로 공연장 가기를 꺼려하는 뮤지컬 팬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시즌에 따르면, 새로운 콘텐츠인 뮤시즌은 뮤지컬과 시즌이 합쳐진 단어로 시대와 세계를 초월해 사계절 내내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해온 뮤지컬 한 편을 매 회 선정해 작품을 집중 조명하고 뮤지컬 배우들의 라이브 무대와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음악 라이브 프로그램이다. 뮤시즌의 진행은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국내 최정상 뮤지컬 음악 감독으로 활동해온 김문정 음악감독이 MC를 맡는다.

뮤시즌 첫 번째 방송은 이달 20일 저녁 8시다. ‘:시즌의 첫 회 뮤지컬은 올해로 한국 공연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렌트. 1996년 뉴욕에서 초연된 록 뮤지컬 렌트는 파격적인 형식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브로드웨이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키며 토니상, 퓰리처상 등의 각종 상을 휩쓰는 등 많은 뮤지컬 팬들에게 오래도록 사랑 받아온 작품이다. ‘렌트20007월에 처음 국내의 관객들을 찾아왔고, 당시 한국 정서에는 맞지 않다는 우려에도 큰 인기를 누리며 성공을 거뒀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뮤지컬 팬클럽이 생겨나는 등 한국 뮤지컬 문화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 배우 오종혁, 최재림, 김호영, 김수하, 전나영, 정다희가 출연해 ‘Another day’, ‘Today 4U B’, ‘Take me or leave me’, ‘I'll cover you’, ‘Seasons of love' 렌트의 주요 넘버의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 무대에서는 볼 수 없던 배우들의 진솔한 모습과 이야기도 함께 안방 1열에서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다.

뮤시즌은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방송 중에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뮤지컬 배우들에게 직접 인사를 하거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도 있어 양방향 소통의 재미도 더했다.

KT 모바일미디어사업담당 유현중 담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공연계과 뮤지컬 팬들에게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언택트 라이브 콘텐츠를 기획했다, “공연이나 팬미팅 등의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고객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라이브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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