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보일러 관리 선택 아닌 필수.. 난방 사용 없어도 보일러 전원 플러그 뽑으면 안돼
여름철 보일러 관리 선택 아닌 필수.. 난방 사용 없어도 보일러 전원 플러그 뽑으면 안돼
  • 전휴성 기자
  • 승인 2020.06.11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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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여름철 보일러 관리 방법 공개
무더운 여름철 보일러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보일러 수명 감소 ...안전 사고 노출될 가능성 높아
경동나비엔이 여름철 보일러 관리 방법을 공개했다.(사진: 경동나비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1일 경동나비엔이 여름철 보일러 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무더운 여름철에 보일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보일러 수명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안전 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우선 난방 사용 없어도 보일러의 전원 플러그 뽑으면 안된다. 보일러에는 순환펌프와 송풍기 등 내부 회전 부품이 24시간 이상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 굳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30초간 자동으로 작동하는 고착 방지 기능이 있다. 플러그를 뽑아 두면 이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보일러의 수명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보일러의 잔고장을 방지하고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 난방 사용이 없는 여름에도 보일러 전원 플러그를 꽂아 두어야 한다.

또한 습기 제거 위해 1~2주에 한 번씩 1시간 동안 보일러를 작동시켜야 한다. 여름 더위 못지않게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 장마철 습기. 실내 습기 제거와 곰팡이 번식 방지 등을 위해 1~2주에 한 번씩 약 1시간 동안은 보일러를 작동시켜주는 것이 좋다. , 밀폐된 공간에서 보일러를 켤 경우 높아진 실내 온도 탓에 오히려 곰팡이 번식을 재촉할 수 있기 때문에 창문을 열고 환기 중인 상태에서 보일러를 작동할 것을 권장한다.

배기통과 보일러의 접속 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장마철 폭우로 보일러 연통을 통해 빗물이 보일러 안으로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하면 부품이 부식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연통이 손상된 경우 연소 폐가스의 배출 불량으로 인해 일산화탄소 중독 등의 사고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연통의 이탈, 파손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낙뢰 시 보일러 가동 피하고, 침수 시 응급조치로 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국지성 호우로 인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때에는 보일러 본체에 연결돼 있는 전원 플러그를 전원 콘센트에서 뽑아 두어야 한다. 낙뢰로 인해 보일러의 전기 회로판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보일러가 침수된 경우에는 즉시 전원을 차단하고, 밸브를 닫아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보일러가 작동되지 않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작동시키기 보다는 보일러 제조사에 접수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온수부터 난방까지 우리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책임지는 보일러는 1년 내내 사용해야 하는 생활가전이라며 특히 한번 구매하면 평균 10년 이상 사용하는 장수가전인 만큼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을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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