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만564명...전일 比 27명 증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연속 20명대를 유지했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연속 20명대를 유지했다.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할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문제는 격리자들의 무단이탈이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64명으로 전일 대비 27명 증가했다. 이틀 연속 20명대 유지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신규 확진자 최다 지역이 됐다. 전일 대비 8명이 증가했다. 누적확진자수는 639명이다. 감염자 접촉자 3,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3, 해외유입(미국) 1명 기타 1명 등이다.

서울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3명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수는 613명이다. 해외유입 관련 2, 기타 1명이다. 지역별로는 성동구 2, 성북구 1명이다.

대구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누적확진자수는 6822명이다. 신규 확진자 3명 중 2명은 달성군 제이미주병원에서 발생했다. 해외입국자 중 1(영국)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장소 무단 이탈자가 3명 나왔다. 휴대전화를 자택에 두고 주변 빨래방에 가고자 무단 이탈 동생 집에 방문하려 무단이탈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려 무단이탈 등 3명이다. 이들은 모두 우리나라 국적자로 대구시는 경찰에 고발조치하기로 했다.

이밖에 경북에서 5, 인천 1, 울산 1, 겸역 1명 등이 추가됐다. 이외의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완치자는 87명 증가한 7534, 사망자는 5명 증가한 222, 격리자는 65명 감소한 2808, 검사중 의심환자는 1260명 증가한 14651, 음성결과자는 7408명 증가한 5022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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