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슈로 손소독제 사용 늘자, 보습 함유 네이처리퍼블릭 손소독제 선호도 높아져
네이처리퍼블릭, TV홈쇼핑 요청으로 긴급 편성 판매방송...1차 완판 등 재입고 문의 빗발쳐

네이처리퍼블릭의 손소독제가 코로나19 사태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사진: 롯데홈쇼핑 판매방송/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의 손소독제가 코로나19 사태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손소독제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보습성분 함유로 차별화를 꾀한 손소독제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 최근에는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TV홈쇼핑까지 진출했다. 과연 보습 손소독제가 주류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5일 새벽 1시쯤 롯데홈쇼핑에서는 네이처리퍼블릭 손소독제 판매 방송이 진행됐다. 늦은 시간임에도 손소독제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로드샵 화장품 브랜드로 TV홈쇼핑 판매는 지난달 29일 방송 이후 두 번째다. 롯데홈쇼핑측이 코로나19 이슈로 손소독제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네이처리퍼블릭에 손소독제 판매를 요청해 긴급 편성으로 판매를 진행했다. 소비자 반응은 상당했다. 1차 판매에서는 당일 준비 수량이 완판됐다. 2차 판매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재 방송 종료 후 소비자들의 재입고 문의가 빗발쳐 추가 편성을 논의 중에 있다.

이같은 소비자 반응은 네이처리퍼블릭의 손소독제 제품력과 무관하지 않다. 일반적인 손소독제 제품은 에탄올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살균력은 우수하지만 자주 사용할 경우 피부가 건조해 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고, 손소독제를 사용할 경우 손의 건조함은 극에 달할 수 있다. 때문에 보습력이 함유된 네이처리퍼블릭 손소독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향후 일반 손소독제 보단 보습력이 함유된 손소독제가 대세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컨슈머와드와의 전화로 롯데홈쇼핑측 요청에 의해 판매가 이뤄졌다외출이 용이하지 않은 상황에서 손 소독제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최대한 공급하려는 취지에서 진행을 결정했다. 현재 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처리퍼블릭 손소독제 제품인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 대용량/ 컨슈머와이드 DB

한편, 네이처리퍼블릭 손소독제 제품인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은 지난 2013년 브랜드숍 최초로 선보인 제품으로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손 소독제다. 의약외품으로 식약처 허가를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라즈베리와 애플망고, 페퍼민트 등 다양한 자연의 향을 담아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또한 글리세린 등 보습 성분이 함유돼 사용 후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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