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전주 대비 0.7원 하락 1534.4원/ℓ...경유, 1.2원 내린 1380.3원/ℓ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주유소 휘발유·경유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다. 이번에도 하락폭은 고작 휘발유 0.8원, 경우 1.2원이다. 오를 때 수십원씩 오르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16일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7원 하락한 1534.4원/ℓ, 경유는 1.2원 내린 1380.3원/ℓ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1513.3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50.1원/ℓ이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자가상표로 1355.3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96.5원/ℓ을 기록했다.
지열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6원 하락한 1617.9원/ℓ이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3.4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8원 하락한 1504.9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3.0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정유사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3.8원 상승한 1464.2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30.4원 오른 1297.5원/ℓ을 기록했다. 사별로는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대비 39.1원 상승한 1472.9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47.1원 오른 1454.1원/ℓ이었다.
국제유가는 미국 연준 의장의 미국 경제 낙관 발언 등의 상승요인과 미국 원유생산 증가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하여 소폭 상승했다.
복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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