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가을 보내는 방법, 공연 어때?... 세종문화회관, '살롱 드 세종(Salon de SEJONG)'
품격있는 가을 보내는 방법, 공연 어때?... 세종문화회관, '살롱 드 세종(Salon de SEJONG)'
  • 주은혜 기자
  • 승인 2019.11.02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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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합창단 '명작시리즈', 필름콘서트Ⅱ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등 세종문화회관이 기획·제작하는 13개 공연
관객 참여 이벤트, 오프라인 이벤트, 선물하기 패키지, 제휴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사진:세종문화회관)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깊어가는 가을과 다가오는 연말, 다양한 공연과 함께 얼마남지 않은 2019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소중한 사람들과 품격 있는 가을,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에서는 13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1일 세종문화회관은 직접 기획·제작한 뮤지컬, 클래식, 연극, 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이벤트를 펼치는  ‘Salon de Sejong(이하 살롱 드 세종)’ 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살롱 드 세종의 공연 내용을 보면, 우선 가족, 부모님과 함께하기 좋은 공연 프로그램으로 2019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윈터클래식',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왕자와 크리스마스', 서울시극단 '템페스트',서울시무용단 '더 토핑',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한양 그리고 서울' 등이 준비됐다. 

뮤지컬 '애니'는 미국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40년간 사랑받았던 공연으로, 밝고 용감한 애니가 워벅스와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벌어지는 좌출우돌 이야기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윈터클래식'은 세종문화회관의 겨울방학 시즌, 청소년을 위한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회에 ‘깊이’까지 더해진 공연이다.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표방하며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를 소개한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뮤지컬 '왕자와 크리스마스'는 미국 선교사인 미네르바 구타펠의 기록에 의한 영친왕의 실화를 소재로 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조선의 마지막 왕자와 궁궐 밖 친구들이 펼치는 우정과 희망, 감동적인 우리 역사 이야기를 노래로 전한다. 서울시극단의 연극 '템페스트'는 셰익스피어 로맨스극의 마지막 작품이다.  초자연적인 존재와 포용적인 자연을 배경으로 모든 불화 요소들이 화해와 조화를 이루게 되고 이상적인 세계를 이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무용단의 '더 토핑'은 한국무용과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실험적이고 신선한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한양 그리고 서울'은 한양부터 서울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가 담긴 이야기를 현대적 감성에 맞는 창작곡으로 그려낸다.

또한 연인과 함께 보기 좋은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기획공연 '해리포터 필름 콘서트Ⅱ', '적재 단독콘서트', '인디학개론'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해리포터 필름 콘서트Ⅱ'는 해리포터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로, 영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전편을 스크린에 상영하는 동시에 70인조 오케스트라가 영화 OST 사운드트랙을 실연하는 공연이다.   '적재 단독콘서트'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로 최근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아티스트 적재의 연말 단독콘서트로, 이번 공연에서 적재의 신곡을 라이브 무대 최초로 들을 수 있다.

아울러 클래식과 문화 애호가들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서울시극단 연극 '물고기 인간', '귀향-끝나지 않을 노래', '합창명작시리즈', '세종체임버시리즈Ⅳ' 등이 마련됐다. 

서울시극단의 2019년 정기공연 연극 '물고기 인간'은 낚시를 소재로 한 연극으로, 중국 연극계의 대표 극작가인 궈스싱(过士行)의 작품을 국내 초연한다. 물고기를 잡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모습을 우화적인 방식으로 표현하여 우리가 믿고 있는 것에 대해 돌아보게 만든다.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귀향-끝나지 않을 노래'는 잔혹하고 불편하지만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의 아픈 역사를 노래한다.  서울시합창단의 '명작시리즈Ⅱ'는 로시니 말년의 걸작 ‘작은 장엄 미사’, '명작시리즈Ⅲ'는 바흐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와 세기의 캐럴 명곡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명작시리즈Ⅲ'는 크리스마스의 특집으로 꾸며진다. 2019 '세종체임버시리즈Ⅳ-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는 세종문화회관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세종 체임버 홀에서 연간 4회에 걸쳐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을 선보이며 관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감성적인 실내악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선물하기 패키지’와 수험생 대상 프로모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선물하기 패키지'는 연말시즌과 연계해 선물하기 좋은 테마별 공연으로 구성해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패키지다. 또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수능시험을 본 수험생들을 위해 수험생 본인과 동반 4인까지 겨울시즌 프로그램 15개 공연을 최대 25%까지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기에  패키지 구매자 중 50명을 추첨해 '세종 LIKE IT BOX'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세종문화회관이 준비한 공연들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뜻깊은 장소에서 품격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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